[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서울시에 ‘서울 경전철 서부선의 조속한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요청하는 주민 서명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주민, 단체 회원, 지역 방문자 등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124,939명의 서명이 담겼다.
‘서부선’은 지난해 12월 12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 통과 후 현재까지 답보상태며, ‘강북횡단선’은 지난해 6월 5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탈락돼 서울시의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관내를 지나는 도시철도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명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서명부 제출을 계기로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전철 건립에 더욱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