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주요 1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학별 전형의 특징과 준비 전략을 상세히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5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전형에 대한 심화 설명을 제공한다.
지난 16일 진행된 상명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18일 덕성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서울여대, ▲23일 명지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25일 성신여대, 국민대, 겐트대, 한국뉴욕주립대, 세종대, ▲30일 삼육대, 을지대, 가천대가 참여한다. 각 대학은 변화된 전형 요소, 수시·정시 지원 전략, 논술과 면접 대비 방법 등 다양한 입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대학별 최신 모집 요강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울러 오는 7월 5일에는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생각하는 대(大)로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중랑구 출신 대학 합격생의 진학 사례 발표 및 입시 전문가의 실전 전략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학별 전형 안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