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4일, 동구청 로비와 1층에서 『제1회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장터로, 관내 아동과 부모,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동구가족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 (주)한국산림복지교육원, 우리동네 ESG센터, 커넥트현대, 에코팩토리, 동구청년연합회, 부산곰두리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동구청 가족복지과와 환경청소위생과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 가족대표의 ‘아나바다 실천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폐건전지, 종이팩, 폐장난감을 교환하는 ESG 교환장터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23팀이 참여한 육아나눔 판매장터에서는 물품을 판매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동구가족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를 홍보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인생4컷, 재생종이 키링, 탄소중립 부채, 바람개비, 바다유리모빌을 만들고, 다문화놀이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눔부스에서는 팥빙수와 팝콘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피에로가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작은 물건 하나,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ESG 실천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ESG 실천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하버시티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