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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 지방소멸 위기 극복 ‘새 성장 동력’기대

산업부 방문, 진안군 최적 입지 강조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진안 유치 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최남호 제2차관을 만나 진안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하고 한국동서발전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주민주도의 유치위원회 발족과 25회 이상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진안군은 사업지 내 수몰 가구가 없고 경제성이 우수하여 국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기반으로 해 군의 지속적인 주민 공감대 형성 노력을 더해 전 군민의 65% 이상이 유치에 찬성하는 등 높은 지역 수용도도 확보했다.

 

또한, 전북자치도 14개 시장·군수 및 의장단 협의회에서도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를 선언하며 진안을 넘어 범도민적 응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진안군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최고 수준임에도 에너지 저장시설인 양수발전소가 부족하다”며, “최적의 입지 여건과 높은 지역 수용성,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진안에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