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소이면 비산1리에서 운영하는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음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서툰화가들과 선생님의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 ‘서툰화가들의 나들이 전’ 개최에 이어 올해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전시회를 연다.
보태니컬아트 작품 38점, 캘리그라피 작품 24점 등 수강생 작품과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의 작품 24점, 김기숙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 9점 등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생활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름다운 생각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했던 수강생 작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기부한 작품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기부를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전시 기간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재건 비산1리 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