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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 대응체계 확립 위한 안전점검 회의 개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 화상회의 개최에 따른 군 차원 대응방안 모색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5일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열어 안전 시스템 점검에 나선 가운데, 태안군도 같은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재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5일 중앙부처 관계자와 시·도지사 및 시·군·구 단체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수상안전, 식품안전 등 각 분야별 차질 없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군은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과 육상양식장 고수온 관리 등 농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살피고, 오는 7월 5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운영 관련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밖에도, 군은 태풍과 호우 등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안전진단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제거키로 하는 등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재난 관련 물 샐 틈 없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안전 태안’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예방이 가능한데도 이를 놓쳐 재난을 야기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