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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렴메시지 릴레이’로 실천하는 청렴 행정

시,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고위직 공무원 대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전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위직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청렴소통 시책을 통해 부패 없는 공직문화와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 다짐의 날 △고위직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특별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수립해 일상 속 청렴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