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복지문화국장 및 관련 주요 부서 책임진들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류재현 총감독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어 총감독과 축제 대행용역사의 발표를 통해 올해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향이 제시됐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축제’로 콘셉트를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읍성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서산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