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6월 환경의달' 탄소중립 실천하고 이것 받자

신규 인증회원 등에 마일리지‧커피쿠폰 등 지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도봉구민은 물론 도봉구 생활권자(도봉구 소재 학교 학생, 회사 직장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인증회원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이들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탄소공감마일리지에서 제시하는 50가지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 3가지를 한 번에 인증한 회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 역시 300명을 추첨한다.

 

이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커피 쿠폰은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는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를 방문하는 인증회원에게도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 경우는 1,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되는 공간으로 지난 3월 31일 개소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