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은 교육혁신을 통한 양질의 ‘에이아이(AI) 스마트 학습’ 서비스 제공과 자기 주도형 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일취월장’ 디지털공부방의 시스템 최종 점검 후 6월 중순부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진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복지를 한 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취월장’은 학생 개개인의 에이아이(AI) 학습 진단을 통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는 ‘에이아이(AI) 에듀케어’와 대학생을 관내 중·고등학생과 연결하는 1:1 화상수업 지도(멘토링)로 진행한다.
‘에이아이(AI) 에듀케어’는 관내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약 830명에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총 5과목에 대한 학습 서비스와 함께 실시간으로 문제 풀이와 해설을 제공한다.
1:1 화상수업 지도(멘토링)는 ‘고2 집중케어’를 포함해 80명을 해당 학교의 추천으로 선발하고, 진로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등을 알려주며 취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교육이다.
한편, 세계적인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기금으로 관내 초등·중학생 100명에게 진행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대상을 3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녀의 교육 관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 여건 강화와 관외 학생 유입,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교 신입생 해외문화탐방’의 1인당 지원액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학금 수혜자 확대와 장학금 상향을 추진하며 맞춤형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은 공약사항 이행, 신규 교육시책 발굴, 공모사업 선정 등 지난 민선7기(2021년도 기준) 교육경비 예산인 22억 원과 비교해 민선8기(2025년도 기준)에는 2배 이상이 증액된 45억 원을 투입하며, 『인재를 키우는 교육, 민선8기 5대 군정방침』 기조에 맞춰 진도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교육혁신의 담대한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진도의 밝은 미래를 함께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