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대상 기간은 겨울철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3곳을 선발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총 2곳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는 물론, 공적 지원 연계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로 구는 △고독사 예방 앱(안심e중구) 운영 △카카오채널(똑똑N톡)을 통한 상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공무원 연탄 봉사 ‘36.5kg 온기 나눔’ △겨울철 민관 협력 복지·의료 서비스 강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중구는 지난 5년간 인천에서는 유일무이하게 2번째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선도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헌 구청장은 “선제적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 현장에서 실제로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중구를 위해 체감도 있는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