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보-실천계획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홈페이지 공개자료 분석과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구는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운영하고, 공약사업 확정부터 실천계획 수립,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까지 전 과정에 구민 참여를 보장하며 투명한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해 왔다.
또한,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이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번 평가에서 받은 중간등급을 뛰어넘어,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동구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임기 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동구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49개의 공약사항 중 18개가 완료됐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을 합산한 이행률은 70.9%에 달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