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인천시에 사랑의 쌀 1,000포 전달

- 인천광역기부센터등 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분 -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시장 유정복)는 9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쌀 1,000포(1포 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취약계층 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국내외 따뜻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인천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를 통해 군.구에 설치돼 있는 기초푸드뱅크, 마켓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한국나눔연맹 손태욱 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솔선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 시점에 한국나눔연맹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