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2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4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군민의 날 행사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고품격 문화 ·예술 ·체육 도시로써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을 위한 큰 잔치로 준비하고, 대한민국 수박축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주요 연계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 홍보를 통해 군민은 물론 전국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교통대책, 주차안내 등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64회 도민체전 참가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 군은 36개 종목의 경기 중 26개 종목에 총 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에 그동안 도민체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던 선수와 관계자들이 빛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대회 참가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함안군의 위상과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군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합동평가는 1년간 국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군의 추진성과를 평가한 성적표에 해당한다.
올해 함안군은 군부 5위를 했고, 작년 6위 대비 1계단 상승했지만 2021년부터 최근 4년간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합동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도내 10개 군의 매년 목표달성률은 상승하고 있고, 미달성지표는 감소 추세로 달성지표 1~2개 차이로 순위가 바뀌고 있다.
올해 합동평가 지표는 118개, 22개 부서에 해당하므로 전 부서에서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특히 전년도 미달성지표 해당부서에서는 지표산식과 목표치, 미달성 사유 등을 면밀히 분석해 올해 합동평가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