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14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과 미추홀구 의회 배상록 의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협회장 등을 포함 인천시 및 미추홀구 산재장애인 회원과 그 가족들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진행은 식전 행사 김순연 이사장의 한오백년 창작 살풀이를 시작으로 1부 창립10주년 기념식을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이광세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와 귀빈 축사가 이어졌다.
기념식행사에서 정천용회장은 산재 장애인들의 10년 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재 장인들을 위한 봉사정신과 동행하는 마음을 담은행사로서 산재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인사말을 하였다.
또한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은 "2025년부터 매년 4월 28일이 '산업재해근로자의날'로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고 말하며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이 법안의 통과 되므로 산재장애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봉사자 회원들에게도 뜻있는 기념일이 되어 환영하며 기쁘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으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교육감, 미추홀구청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이훈기 국회의원, 모경종 국회의원,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표창 수여와 후원회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및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회장과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의 감사패 가수들에게는 감사의 표창과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에서는 연말 송년 기념 초대가수와 여흥을 즐기는 시간으로 가수 원영, 청아, 성명숙, 김해수, 권정민, 김병훈, 방성환, 염서윤 등의 공연과 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산재장애인 가족들의 흥겨운 춤과 노래를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를 마치며 정천용 회장은 오늘 참석하여주신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계획을 잘 세우셔서 더 풍성하고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