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창선노인대학이 16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1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모 창선라이온스클럽 회장과 배병호 삼진 웰텍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청자 외 172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장수상은 김수만(87세) 씨 등 2명, 1년 개근상은 박구자 씨 외 33명에게 수여되었다.
황재환 학장은 “지난 1년동안 교육 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께 대학 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노인대학에서 보여주신 배움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에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대학에서 배운 것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노래, 요가, 건강체조, 댄스, 요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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