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7일 단행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출산 예정자와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고, 성과 중심의 파격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5명이 승진하거나 보직을 이동하게 됐다. 4급 2명, 5급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승진했으며, 267명이 보직을 이동했다. 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인사 기준을 확립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승진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과거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조직 내 출산·육아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낮더라도 실적과 역량이 뛰어난 경우 과감히 발탁해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동 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신풍면과 우성면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지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3곳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농업 기반 마련,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 주도형 정주 지원 사업이다. 이날 최원철 시장은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기반 시설과 입주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은 2025년 8~9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우성면 도천리에 건립 중인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은 농기계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VR) 교육 장비 등을 갖춘 첨단 디지털 농업 교육 시설로,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공정 전반의 이상 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최‘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운대구는‘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70건의 공약을 알차게 추진해 49건을 완료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 청사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8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구청장 직통민원실, 직통민원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2천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94%를 신속하게 처리, 주민의 신뢰를 얻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부울경매니페스토네트워크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과 부산 유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운대구는 중장기 비전 아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텀2지구(반여·반송·석대동 191만㎡)에 4차산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장·노년층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총 40명의 교육대상자 중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내 미취업 상태에 있는 50~70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전원이 민간자격증(시설안전경비사, 환경미화관리사)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경비 및 환경미화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구에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구직 알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지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구민참여형 토지특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토지특성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행정기관만이 아닌 토지소유자 및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주체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진구 소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과 신청인이 함께 일정 조율 후 현장에 동행하여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2026.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7월 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부제로, 기존의 정기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단원들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합창뿐만 아니라 피아노 독주, 독창, 현악 앙상블, 판소리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합창 무대에서 ‘어머니’라는 곡을 샌드아트와 함께 선보이며,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합창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더불어 각자의 숨은 기량과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2016년 창단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여 지역사회에 위로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시는 ‘제25회 6.25전쟁 첫 전승 충주동락전투 기념행사’를 신니면 동락전승지와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김수광 제37보병사단장, 6.25 참전유공자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념행사는 신니면 동락전승지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호암체육관에서 식전 행사와 본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제37사단 군악대 공연, 동락전투 기념웅변, 제2작전사령부 군의장대 공연,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시범이 차례로 이어졌다. 본행사에서는 △동락전투 참전용사 故김상흥 중대장의 자녀인 김병한 씨에게 감사의 꽃목걸이 전달 △참전용사 스카프 전달 △전투상황 재연공연 △김재옥 교사 추모글 낭독이 이어지며, 참전 용사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950년 7월 7일 치러진 동락전투는 국군 6사단 7연대가 2대대가 신니면 동락초에 북한군이 주둔해 있다는 김재옥 선생의 신고를 받고 기습 북한군 1개 연대를 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임시터미널 운영에 들어가면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본격화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일 오후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운전기사들의 불편사항을 챙기며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빠른 완성을 약속했다. 이날 새벽 0시10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시작으로 고창군 관내 버스는 기존 터미널과 500m(도보 5분)가량 떨어져 있는 임시터미널(고창읍 하나로마트 뒤, 목화예식장 옆)에서 승·하차가 이뤄지고 있다. 고창군은 한달 전부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이장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터미널 이전내용을 알리면서 주민 혼선을 최소화 했다. 임시터미널에는 매표소와 화장실, 안락한 대합실이 마련돼 있고, 여름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에어컨과 양심냉장고가 설치되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시에 기존 터미널 철거공사도 이달 중 시작된다. 현재 터미널 매표소 건물 해체계획서 작성이 마무리 중이고, 터미널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도 설치된다. 앞서 공개된 新터미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기회는 준비된 도시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짓기 전에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로 발굴한 핵심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정책자료 준비와 대응논리 마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5일 청소년수련관 4층 대강당에서 온새미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진로콘서트 ‘미래의 나를 디자인하다’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진로콘서트는 경상국립대학교 12개학과 멘토들을 초청하여 진로 멘토와 함께 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사천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에 필요한 동기 부여 및 정보 제공, 자기이해,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진로 멘토 강연(전공 소개),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대학생활 이야기와 실질적인 진로 조언 등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준 관장은 “이번 청소년 진로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과 소개를 듣고 느끼며 자율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와 밀양물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밀양 농특산물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는 자리로, 해맑음영농조합의 미니 망고수박, 산고을복숭아농장의 백도복숭아 등 제철 신선 과일이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우정식품의 초피 제품, 청양식품의 장아찌, 오키프의 딸기칩, 오병이어의 누룽지, 이팝길대추농원의 대추즙 및 가공, 천풍농원의 상황버섯, 감익는마을의 감식초, 재약산벌꿀의 꿀 제품, 대곡친환경의 딸기모찌 등 밀양을 대표하는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거래 행사 최초로 밀양자연학습원의 야생화와 야생초 제품도 함께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중 많은 부산시민과 부산 향우인들이 방문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홍보와 판매에 적극 참여했으며, 밀양시와 해운대구청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훈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3일간의 행사 동안 지자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 ‘2025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청년 131명이 참여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등 총 50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이 낯선 근무 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 안전재난과 하창구 주무관, 보건위생과 신지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응급처치 요령,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지킴이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근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병구 시장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밀양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와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민생안전 대책과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구 시장,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16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함께 폭염 대응체계, 호우 대비 취약지역 사전 정비, 취약계층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감사 지적사례 교육 △인구 위기 전략적 대응 △밀양시 교육플랫폼 ‘밀양클래스업’ 운영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여름 물놀이장,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 등 행사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추진 △밀양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안내를 당부했다. 안병구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지난 5일 삼례문화체육관에서 ‘2025 수소도시 완주군수배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둑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외 바둑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벌였다. 바둑은 착수 한 수에도 깊은 수읽기가 필요하며, 포석과 사활, 승부수 등 전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 결단력을 기르는 지혜의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꿈나무 바둑선수들도 함께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는 대국의 장을 펼쳤으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바둑 정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은 인생과 닮아 있다. 착점 하나하나에 성찰과 인내, 창의적인 사고가 요구되며, 포석을 다지듯 건강과 행복을 쌓고, 사활을 넘기듯 인생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길 바란다”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의 인생에도 착점마다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7월 7일 장수석(61·전 함양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전 함양군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석 전 함양군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은 지난 6월 말 문경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본선에서 109타를 기록, 남녀를 통틀어 가장 낮은 스코어로 최우수 선수(MVP)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파크골프 입문 3년 차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받은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혼자 누리기보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나눠주신 장수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함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