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아라동 일원을 찾아 어린이 등굣길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 현장까지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애월읍과 연동에 이은 11월 세 번째 민생 소통 행보로, 도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도정 운영의 일환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자택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통학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평소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용하는 길을 걸으며 보행 환경과 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라초교 앞에서는 등교 시간대 교통안전 점검에 참여하고, 매일 아침 어린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통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했다. 등교 지도를 마친 뒤 인근 카페에서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 안전지킴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자치경찰 활동을 목격한 도민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고, 이는 범죄율을 낮추는 실질적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12년간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원으로 활동하는 김영홍 씨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굣길을 다니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주요사업과 정책,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올해가 제8대 의회 마지막 행감인 만큼 집행기관에 772건의 자료를 요구하는 등 고강도 감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청이 편성한 5,397억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92억원(3.7%)이 늘어난 규모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중구 노인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시작된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이 일주일의 여정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린다. ‘7일간의 학습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습자의 체험·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주제관을 비롯해 목판 인쇄, 건강웰빙, VR 등 과거·현재·미래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동아리 17개 팀의 발표회가 이어져 한 해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20일에는 ‘5060청춘대학 관계자 워크숍’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되며, 서예·회화·핸드메이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구암·전민 센터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학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시작과 미래를 잇다, In 유성’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유공자 표창 ▲기관장 정책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에서 유성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연구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성구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유성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역 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만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서점–도서관–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 중심의 구정 철학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역 서점 협력 조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독서 문화·지역출판 연계 정책, 연계 프로그램의 확장 등 꾸준한 정책 추진이 유성구 도시 회복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경북·충북·충남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가철도망의 필요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중부권 13개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개 도 13개 시·군, 300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는 핵심 국가 사업”이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청주지역 두 곳의 가정어린이집을 찾아 영유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충북교육청은 어린이집 · 유치원 등 유아교육 · 보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 ▲어-초 이음교육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문화예술 ·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19일),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 미듬어린이집과 맑은샘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환경을 돌아보고 영유아들의 보육활동을 참관하고, 원아들과 자연물 · 주변사물을 활용한 감각놀이와 언어놀이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및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의견을 경청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19일 지회 회의실에서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졸업식에는 9개월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40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졸업생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값진 순간을 함께 나눴다. 또한, 김동욱 학생장(남, 70세), 정금헌 총무(여, 78세)를 포함한 30여 명의 학생에게 모범상,·면학상, 공로상 등 각종 표창이 전달되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생활문해,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비롯해 현장문화답사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배움 의지를 지원해 왔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며 “배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는 노인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학교를 순회하며 ‘2025년 예비 성인(고3) 건강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무주군은 건강체험장을 통해 지역 내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개인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 상담, △정신건강 검사(스트레스 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진행), △신체활동 체험,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정신건강 부스’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안내와 △안부 묻기(NINE-TEN) 캠페인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갖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들이 몸도 마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계룡시는 19일 열린 제185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763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룡은 국방 중심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지금까지의 변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성과와 관련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KADEX, K-GDEX 등 국제 軍문화·방산행사를 개최하면서 계룡의 국방수도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 등 軍문화 체험 인프라 확충도 계룡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록적인 호우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겼다”며 “스마트 CCTV, 스마트 신호체계 등 첨단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안전지수·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국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화천군은 지난 18일 밤, 군여성회관에서 각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 · 소통 · 희망, 군수님과 함께 하는 2025년 드림 아동들의 행복한 수다’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군수와 소통하는 일종의 ‘토크 콘서트’다. 화천군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10년째 이 행사를 매년 지속 중이다. 해마다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역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화천군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행사가 시작된 후 자리에 앉은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이 정성껏 보낸 편지를 한 장 한 장 꺼내 읽기 시작했다. 편지에는 지난 1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 작년에 부탁했던 소원들을 이뤄준 것에 대한 감사함, 올해 새롭게 말하고 싶은 소원들이 담겼다. 이날 아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포럼 및 해봄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포럼에서는 지역 축제에 대한 평가 및 방향성 토론을 통해 지역 축제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빈집 및 유휴공간 활용 방안과 정선군 정책을 다루며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해봄한마당에서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재생 성과 공유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가 현실화됐음을 설명하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서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벚꽃엔딩 축제 개발, 산타마을 특화 숙박시설 준공,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일상과 관광을 잇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차별 없는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등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군은 K-베트남 밸리를 국가사업화하고, 의료검진센터 등 의료 인프라 유치를 통해 문화관광·의료가 결합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군과의 협의 끝에 개방이 확정된 백마도를 찾아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부 한강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7일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백마도에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회의가 진행된 백마도는 고촌읍 김포대교 부근에 위치한 약100,000㎡ 면적의 섬으로, 1970년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약 55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김포시는 2008년 군과 한강 철책제거(일산대교~김포대교)를 위한 합의각서를 최초 체결했으나, 이후 사업은 중단되어 있는 상태였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한강 철책을 철거하고 친수공간을 조성,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군과 수차례에 걸쳐 적극 협의를 거듭해 왔다. 2024년 9월 부분합의를 이루어낸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한강 일부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을 포함한 합의각서를 군과 체결, 백마도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경기도교육청 읽기곤란(난독증) 바우처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읽기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읽기 활동이 학습의 기초이자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인식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공개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모집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에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선정된 기관은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별 15에서 20회 정도의 학습지원 서비스와 심층 진단검사를 제공해 학생의 읽기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찾아가는 난독증 교실’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난독 지원의 학습격차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자 힘썼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바우처 활용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제 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의 숱한 파고 속에서도 광명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도시의 회복력을 증명해 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연대와 의회의 협력,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은 민선8기의 마지막이자 민선9기로 향하는 첫 예산으로,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유능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