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10월 8일 시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소속 업체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의 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범위 확대, 하도급대금 지급수수료 지원 등’조례를 개정하고, 원도급 본사 방문, 업무협약 체결, 서한문 발송, 시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점수 회장은 “지역 건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거제시와 지역 건설사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노인대학 초청 강사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성도경 밀양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허홍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의 슬로건을 가지고 밀양시의 현황, 시정방향, 의회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홍 의장은 “어르신들의 땀 흘린 지난 세월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밀양이 있다”며 “밀양시의 각종 복지사업 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0일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호도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구인모 군수는 자매도시인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대구 수성구, 부산 영도구,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실천은 물론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평생학습박람회’에 관계자 80명이 참가해 군정과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여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 시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거창군은 군정 홍보 부스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연 화장품 만들기와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 모양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도 개별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함께 홍보하며, 평생교육은 물론 거창군의 교육정책 전반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는 ‘2024년 문해의 달’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거창군 학습자 신원면 내동마을 강윤순님 등 5명이 시화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9개의 학습동아리를 대표하여 시니어 학습형 일자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이상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8일, 하 군수는 하동읍의 배 일소 피해 농가와 악양면의 벼멸구 피해 농가, 대봉감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하동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하동군은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 이상 높아, 유례없는 이상고온을 겪었다. 특히, 작물이 무르익는 9월에도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11년 만에 벼멸구 대발생과 배 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 전역에서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배 농가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하동배는 그동안 일소 피해로 인한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수출 및 저장용 신고배에서 45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1억 원의 피해액이 추산되고 있다.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류도경 대표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일소 피해 특약에 가입했음에도 피해인정이 어려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과 10일 군청 광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성화봉송 안치식과 출발식을 진행했다. 성화 안치식은 지난 9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난타 및 비보이 트래블러즈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이 성화봉송 주자가 전달한 성화를 보존성화로에 점화했다. 이어 10일 200여 명이 참석한 ‘성화 출발식’은 함안화천농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와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의 성화 점화, 성화 인계, 창녕군으로 봉송 주자 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의 응원 덕분에 성화 안치식과 출발식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11일부터는 치러지는 전국체전과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제36회 아라갸야문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함안군에서는 레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은 산청군민이 군정 성과를 체감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특수) 시책 추진계획 등 총 254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사업으로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한방항노화산단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지원 △청년 항노화바이오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다뤄졌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대제전 확대 △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온앤인에듀테인먼트 김윤지 강사는 ‘회복을 위한 자기 돌봄 솔루션’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했다. 또한, 티하이컴퍼니 박신영 강사의 ‘나를 위한 건강한 삶, 힐링 티클래스’라는 프로그램으로 내 취향에 맞는 차를 블렌딩하는 기회와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해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봉사자는 “다른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과 다양한 특강을 통해 힐링하는 하루였다”며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쁘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천시와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힘이다”며 “자원봉사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7일부터 마늘 파종 등 농번기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에 기록된 31.6℃의 이례적인 고온 현상으로 인해 마늘 파종 현장과 시설하우스, 축사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창녕군은 전국 최대의 마늘 주산지로, 3천485ha와 65천971톤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국 점유율의 각각 14.7%와 2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 군수는 마늘 파종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재배 기술 교육 및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8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하동에서 타올랐다. 이는 앞서 강화도 마니산, 통영 제승당, 합천 초계대공원, 김해 구지봉 4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합화한 것이다. 성화는 화합·호국·우주와 가야의 역사 및 330만 경남 도민의 뜻을 담고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불씨를 이어 나간다. 8일 하동군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환영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의 성화 채화 및 주주자 성화 인계로 이어졌다. 성화봉송은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체육인 등 20명의 주자와 함께 1구간(하동군청~읍 귀뚜라미보일러)과 2구간(읍 귀뚜라미보일러~명종식당 맞은편)에서 이뤄졌으며, 주자 모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하동군 출신 선수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했다. 한편, 오는 12일~1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택견 대회가 개최되어 1천 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제4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여 눈부신 활약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박람회 홍보체험부스 운영 ‘참인재, 청정자연, 첨단기술이 만나는 웰라-에이징 평생학습도시 고성’을 주제로 공룡큐브 & 공룡비바리움 만들기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체험 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성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제4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大賞) 기관단체부문 1위 도지사상 수상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성과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대상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성군에서 치러지는 핸드볼, 역도, 수상스키의 종목별 경기장들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경기 종목 관계자 및 의료인력 등 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핸드볼 경기장으로 사용 중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역도전용경기장, 수상스키 경기장인 당항포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됐다. 각 경기장 내부의 주요 동선 및 행사 참여자(행사운영자, 선수, 관람객 등) 이용시설의 안정성 확인, 행사장 내 응급의료, 안전 표지판 및 안내물의 적정성 확인 등 전반을 점검한 후 주차장, 경기안내소, 자원봉사센터 등 외부 부대 시설물의 세부적으로 점검 실시 했다. 고성군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역도경기장에 매립형 판독기, 냉난방기, 보조 전광판을 수상스키의 경기장에 보트 리프트, 계류시설, 선착장을 8월에 이미 설치 완료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 종목 상황실을 설치하고 고성군 스포츠산업과에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경남도체전기획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경남형 비긴어게인 공연으로, 도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재즈, 팝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만끽하고,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경남도민의 집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삶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일 이승화 군수가 정부 사업 계획에 현안 사업 반영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산청군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국도건설 현안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5차에 이어 제6차 건설계획에 산청구간을 우선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현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라 국도 20호선의 신안~생비량 구간과 단성~시천 구간의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이 6차 건설계획에 반영되면 교통난 해소와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숙원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산청군. 특히 대원사 계곡과 지리산을 아우르고 있는 중산리 계곡은 해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걷기 좋은 가을에 걷기 좋은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 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낙엽을 밟으며 걸을 때 들리는 소리와 향기는 가을만의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 특히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맑은 날이 며칠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