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 의성에 소재한 ○○건설의 경우 건설경기 악화 등 영향으로 총 105명의 임금 4억4천만원을 체불하고 있어 근로감독을 통해 4억원을 청산했다. 이 사례와 같이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총 12천여 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와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24년 상반기 근로감독은 임금체불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으로 피해를 받는 노동약자 보호에 집중했다. 그 결과 12천여 개 사업장에서 총 36천여 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 특히 근로감독을 통해 390억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하여 이중 272억원(4.2만여명)을 청산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먼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건설업의 경우 건설업체 중심으로 실시했던 기존 방법과는 달리 이번에는 건설현장 단위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특히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는 임금을 근로자가 아닌 현장 팀장 또는 인력소개소를 통해 지급하는 직접불 원칙 위반, 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자(속칭 ‘오야지’)에게 불법하도급을 한 사실과 더불어 2억여원의 임금체불 등을 적발·조치했다 또한 청년이 다수 근무하는 카페 및 음식점업 등 소규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31일 오전 10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Majid bin Abdullah Al-Kassabi) 사우디 아라비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간 인프라 및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7월 30일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양국 상공회의소 주관) 참석차 방한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한-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 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 국가이다. 특히, ’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과 ’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양국 정부・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듈러 건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후속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우디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을 찾아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를위해 다시 심기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생육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국내 상추 재배면적(3,521ha)의 20%(726ha)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관내 재배면적의 약 35%(258ha)가 완전히 침수되어 수확이 불가능해져 다시 심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여름철 상추는 정식 후 20일이면 수확이 가능해져 공급 회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다시 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피해 발생 직후 군장병 등의 도움으로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조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7일→3일)했으며, 경영비 등 긴급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재해보험금도 최대 50%까지 선지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 논산시 양촌농협조합장은 “양촌은 다른 지역보다 다시 심기를 빠르게 진행하여 피해면적의 약 80%에 다시심기를 완료했고, 8월 10일부터는 평년 출하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7월 31일 상반기 집중단속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이어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총 6,545명으로 작년 상반기 검거 인원 7,701명 대비 15%(1,156명) 감소했으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공급 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도 검거 인원 2,089명 대비 30.4%(636명) 증가했으며, 총 검거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1%에서 41.6%로 대폭 상승했다. 경찰이 그동안 『제조-밀수-공급-투약』 형태로 연결된 마약류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밀수 등 공급 사범 검거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해왔기 때문이다. 하반기 집중단속도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여 조직적 공급 사범 일망타진을 목표로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범죄 동향에 따라 △인터넷 마약류 △클럽 등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17~2019년과 2020~2022년 기간을 대상으로 2023년에 실시한 제1차 감염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감염병예방법 제17조(실태조사)에 따라 3년주기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실시 및 공표가 의무화(2020년 9월) 된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조사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임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전후의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과 코로나19 전후의 감염병 대응 조직 및 인력에 관한 현황을 조사했다. 먼저, ‘코로나19 전후의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는 전수감시 중인 제1~3급 감염병의 전체 코로나19 전후 발생 현황을 각 3년간의 평균으로 비교할 경우, 코로나19 전(2017∼2019년) 평균 186,035건 대비 코로나19 후(2020∼2022년) 99,409건으로 46.6% 감소했다. 1급 감염병은 2018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건, 보툴리눔독소증이 2019년과 2020년 각 1건씩 발생한 것 외에는 신고된 사례가 없으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1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배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생육이 한창인 과수원을 찾아 작황과 여름철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배 품목의 수급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송미령 장관이 2024년산 햇배(품종 : 원황)를 생산·출하하는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햇배가 선별·포장 후 출하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도 전년보다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중순부터 신고 품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져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배는 사과와 함께 우리나라 과일 중 연중 소비되는 대표 과일인데, 지난해 생산감소로 지금까지 가격이 높았다. 원황이 출하되기 시작한 만큼 산지저장·유통시설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은 “현재 배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기부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보다 자주 활용하고 친숙한 민간 사이트와 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거쳐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도입은 고향사랑기부의 창구인 ‘고향사랑e음’을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방식으로,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디지털서비스를 민간 웹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총 20종의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되어 민간 웹・앱을 통해 해당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민간 플랫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효원X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신유빈X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 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들보다 더 긴장해 떠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임아웃 동안 신유빈X임종훈의 ‘바나나 먹방’이 등장하자 “우리가 다음 공격을 해야 하니까 힘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쾌한 해설을 이어갔다. 김진웅 캐스터와 두 해설위원 모두 긴장되는 순간 함께 심호흡을 하고, 세 사람이 손까지 꽉 맞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대공감’을 선사했다. 마침내 승리가 확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이 남자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의 ‘초고속 개인전’ 경기에 “몇 마디 안 한 것 같은데중계가 금방 끝나버렸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10점 행진을 벌이며 린쯔썅(대만)을 6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후배들 응원에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기보배 위원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어제 너무 죄송했다”며 중계에 임했다. 남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 뒤 바로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을 보며 기보배 위원은 “단체전보다 개인전의 부담이 훨씬 크지만, 여자양궁처럼 개인전 경기까지 긴 시간이 있는 것보다 어제 단체전 끝나고 바로 개인전에 나서는 편이 템포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 좋다”며 선전을 예상했다. 또 기보배 위원은 “김우진 선수와는 리우올림픽을 같이 준비했고 세계선수권도 같이 다녔는데, 정말 ‘양궁에 진심’인 선수”라며 “본인이 완벽해질 때까지 쏴야 직성이 풀린다”고 전했다. 이날 김우진은 64강전, 32강전 모두 화살 단 9발로 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해, 화려한 재벌집 막내 딸로 안방극장을 평정한 손나은이 이번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를 통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K-장녀로 돌아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단 한 줄의 설명만으로도 흥미를 돋우는 ‘가족X멜로’만의 특이한 설정은 손나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치열하게 사랑하고, 원망하면서 결국 서로를 통해 치유해 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대본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라는 것. 그렇게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손나은은 희생 정신으로 무장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K-장녀 ‘변미래’를 만났다. 손나은은 미래에 대해 “책임감이 강해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장녀로, 특히 둘도 없는 친구이자 자신의 오랜 영웅이었던 엄마를 지키고자 하는 원더우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무엇보다 미래의 강인함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으며, “남들보다 일찍 어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엄태구를 구하러 초호화 변호인단이 출동한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15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 분)을 보호하기 위해 고은하(한선화 분), 장현우(권율 분), 주일영(김현진 분)이 발 벗고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고양희(임철수 분)는 키즈 크리에이터 행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는 고은하를 기습했다. 서지환이 늘 눈엣가시였던 고양희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사이를 눈치챈 뒤로 고은하를 호시탐탐 노렸던 터. 고양희는 고은하가 홀로 있는 틈을 타 납치하려 했으나 고은하의 비명소리를 들은 장현우가 뛰어들면서 미수에 그쳤다. 그러나 안심할 새도 없이 장현우는 고양희 부하의 공격을 받아 쓰러졌고 뒤늦게 도착한 서지환은 처참한 현장에 충격을 금치 못해 세 사람을 둘러싼 위기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서지환의 분노를 대변하듯 공개된 사진 속 경찰서에 있는 고양희의 얼굴엔 상처가 가득하다. 반면 서지환은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하지만 살얼음판처럼 굳은 표정에서 그가 얼마나 화를 삭이고 있는지 짐작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는 샤머니즘 공포 '마야'가 올여름 섬뜩한 공포 체험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감독: 호앙 누옌 | 출연: 비엣 흐엉, 야 쮹, 쭝 얀, 야우 득, 탄 록, 깜 리, 민 캉ㅣ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마야'는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들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베트남에서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오는 악귀 ‘마야’에 대한 전설로 시작해 흥미를 유발한다. 강가에서 놀면 안 된다는 당부와 함께 화면이 전환되고, 메콩강에서 죽은 사람의 시체를 찾아주는 일을 하는 주인공 ‘레’의 모습과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섬뜩한 강의 전경이 드러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듯 강에 빠져 죽는 사람은 끊이지 않고, 끝내 ‘레’의 딸 ‘늉’마저 ‘마야’에게 잡혀가는 장면이 이어져 악귀 ‘마야’에 얽힌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람 욕구를 증폭시킨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31일 방한중인 신디 맥케인(Cindy McCain)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WFP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걸맞은 역할을 위해 금년 ODA 예산을 40% 증액하고 인도적 지원 예산도 대폭 늘리고 있다고 하고,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구로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WFP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 정부가 올해 WFP에 대한 정규재원을 2,000만불로 4배 이상 증액하고, 쌀 원조 규모를 10만톤으로 두 배 늘렸다고 하고,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맥케인 사무총장은 한국이 올해 WFP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60년전 WFP의 지원을 받던 한국이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한 것을 완벽한 성공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고, 한국이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중임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한국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tvN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의 입맞춤 엔딩이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4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의 직진에 흔들리는 이홍주(김소현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방준호(윤지온 분)와의 망한 연애를 강후영에게 자꾸 들켜 창피하다는 이홍주에게 “네 연애가 망해서 기쁘거든”이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추는 강후영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홍주는 강후영의 고백에 혼란스러웠다. 강후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선택지는 보기에 두지 않았던 이홍주. 자꾸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강후영에게 “끼 부리는 것 좀 자제해 줘”라는 타박까지 하고 말았다.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강후영을 볼 때면 그와 가까워졌던 순간이 떠올랐고, 급기야 강후영과 입 맞추는 꿈까지 꾼 이홍주는 어떻게든 피하려 들었다. 이홍주는 자신을 안아 옥탑에 데려다주는 강후영의 다정함에도 “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가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출연 확정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라인업까지 구축했다. 이로써 제작진과 배우 모두 ‘굿’을 외치게 하는 믿고 보는 JTBC 야심작의 위용을 드러냈다. 먼저, 박보검은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