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적용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 사회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교사와 학생의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이라는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역할, 관리자로서의 지원 방안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24 초등학교 교과별 선도 교사 10명이 직접 교과별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내용을 안내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점과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 30명 대상으로 디지털 연수 및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디지털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9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주교육의 역사를 이행했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디지털 연수와 4 3 평화공원 방문 등 제주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11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며“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의 디지털 교육 기술과 역량 전수를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의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지난 8월 환경부에 유치를 신청한 이후 여러 차례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로써 1997년 서울 개최 이후 28년 만에 한국에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다시 열리게 됐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2025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 앞서 6월 2일부터 5일까지를 자원순환 주간으로 정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 환경 리더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국제 행사가 마련된다. 자원순환 주간에는 제주도가 주관하는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세계기후경제포럼’ 등 국제 환경행사와 환경한마당이 함께 진행된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제주의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2025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혁신적 환경 정책이 전 세계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UNEP는 제주가 한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단풍철 지역행사와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도청과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감시원 1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3명을 오름과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 산불진화를 위한 상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25개소를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33대 등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로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조종사 등 항공지원 인력 12명이 산불조심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현장진화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227건․95ha의 산불 피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자치경찰단, ㈔한라산둘레길, 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유관부서,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중동전의 확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제주산업의 정책 방향을 고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10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글로벌투게더 이사장이 나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진표 이사장은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등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패권경쟁은 미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 우선 정책과 보호주의 무역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 교역 확대, 기후변화 대응이 미래 공급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와 재생에너지100%사용(RE100) 등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제주는 그만큼 여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수도권 중심 연구·개발(R&D) 유치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63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연계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제주4·3합창단이 노래를 듣고, 제주4·3의 발생 배경과 과정,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29일과 오는 30일에는 제주4·3유적지 ▲북촌 너븐숭이 박물관 ▲옴방밭 ▲북촌 4·3길 ▲함덕초등학교 옛터 ▲함덕해수욕장 학살터 그리고 ▲제주 곶자왈과 제주4·3의 흔적이 공존하는 절물휴양림 답사를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감은“학교 관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제주4·3의 흔적과 아픔을 살펴보며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와 손잡고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와 만나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유소년 축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연맹과 제주Utd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Utd를 비롯한 울산HD,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고 등 제주지역팀 및 미토 홀리호크(일본), 로아소 구마모토(일본), PVF(베트남), 웨스턴 유나이티드(호주)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4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한 뒤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했는데 우승의 영예는 결승전에서 로아소 구마모토(일본) 팀을 1-0으로 제압한 울산 HD 팀이 차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립예술단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변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12일 전국민주일반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교섭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제9장·50조, 부칙 7조로 구성됐으며,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준비휴가제 시행(1개월 범위) △조합 회의·교육·행사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 제공 △공연에 따른 휴가 부여 △산업시찰 실시 △예술단별 노사협의회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단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명절휴가비 인상, 공무원연금 가입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조기 확정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폭염으로 인해 레드향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보험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요청했지만,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인 만큼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정부 방침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최근 농식품부가 레드향을 포함한 만감류를 수입안전보험 대상 품목에 반영했지만, 이 밖에 레드향 열과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시에는 농업인 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식품부의 ‘FTA기금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지침 개선과 피해 예방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도 협의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 제주지역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혁신사업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의료계, 학계, 도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도의회,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시범사업 도입 방안 검토·논의 △도입모델 의견 제안·평가 △정책방향 제시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연계·협력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6년 10월 27일까지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7월 시범사업 도입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의 실무협의 과정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건강주치의 사업은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15분 도시 조성의 근간이자 도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등을 건의했다. 서귀어촌계 소속 김은영 인턴해녀는 은갈치 축제에서 사용한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산소통 없이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의 이야기는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며 “최근 제정된 해녀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신규해녀 양성과 불턱토크쇼, 순수해녀 공연 등 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평가회를 28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민평가회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평가회는 사전 인식 조사, 도민참여단의 행사 진단, 정착 방안 제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의 효과와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무기명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도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도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높은 비만율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동차에 투자되는 사회적 비용을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도민평가단의 제안을 향후 걷기 행사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n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됐다.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다양한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이뤄졌다. 제2회 학생 무용대회, 제12회 초·중학생 영어 발표대회, 제24회 학생 미술 사생대회, 제27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제28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등의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행사장에는 힐링 원예 테라피, 목공예, 악기 제작 및 연주, 연 날리기,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9월 21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지역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4차 산업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지역 일하는 모든 도민의 권익구제와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센터는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노동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청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동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노동권익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권익센터는 기존 11만 3,0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해 도내 27만 7,000명 전체 노동자를 위한 종합적인 노동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