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철산2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8명과 연임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열정적으로 자치사업에 임하는 위원들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출된 심국섭 주민자치회장은 “신규 위원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회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철산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주민세 마을사업, 축제와 주민총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들을 만났다, 지속되는 3고(高) 현상과 탄핵 정국 속 민생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소상공인들의 열정이 광명의 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생위기 극복 의지를 밝혔다. 김태일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로 반영돼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민생경제 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들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원활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온 끝에 국가산업단지 북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 50만㎡(15만평)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2023년 11월에는 국가산업단지 남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 일원에 11만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도 마련한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4년 12월 26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보상과 이주를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국가산단 지정 후 승인까지 통상 4년 6개월 가량 걸리는 기간을 대폭 단축해 1년 9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졌고, 이주자 택지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까지 마련한 만큼 보상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성시는 12월 마지막 주에도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태광직물 현금 1,000만원 기부 일죽면 소재 ㈜태광직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코자 성금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인범 대표는 이번 기부뿐 아니라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 ㈜산야스틸 현금 1,000만원 기부 ㈜산야스틸은 매년 1천만원 기부로 ESG나눔기업의 명색을 이어오고 있다. ◇ 신진유지건설(주) 현금 500만원 기부 하수관거 및 처리장 유지관리 업체인 신진유지건설(주)는 대설피해와 여러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 ㈜자연에너지 비봉주유소 현금 500만원 기부 ㈜자연에너지 비봉주유소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 농업회사법인(주)좋은농산 현금 300만원 기부 농업회사법인(주)좋은농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현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안성시 육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를 통해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들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3월 양평군 대표단이 상하이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진행한 미팅의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다.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는 일반 관광뿐 아니라 문화·스포츠 동아리와 같은 단체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 여행사다. 주로 1월부터 3월 사이 배를 이용한 여행 상품으로 5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내고 있다. 양평군은 이와 같은 단체 관광의 특성을 반영해 ▲공연장 할인 대관 ▲동아리 합동 공연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했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양평에서 머무르며 식비와 체재비를 소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서주유아사범대 여행단은 양평군의 보육시스템과 육아지원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놀이터 ▲ 아이사랑놀이터 ▲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한 관광지로 두물머리와 구하우스를 찾아 양평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화양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일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양지구는 279만2500㎡ 면적에 20,388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서부출장소를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산시가 2024년에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6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적극 협업하며 특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교부받은 특조금 항목에서 눈에 띄는 항목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 원) 예산이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오산의 유수한 자원을 활용한 빛 축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예산이 특조금에 포함되면서 빛 축제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물놀이장 역시 어린이들이 무더위 폭염을 피해 휴식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시장이 중점추진 한 사업 중 하나다. 이외에도 시민 여가활동간 안전보호를 위한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3억 5천만 원) ▲어린이공원 코르크포장 교체(3억 원)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1억5천만 원)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1억 원)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2일 전영남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8년간 의왕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의왕시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화합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영남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7년 1월 1일까지 2년간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포천시가 2025년부터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주말과 야간 보육이 어려운 기존 보육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돌봄시설이다.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경기도 내 모든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어 긴급한 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어린이집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 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기관은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일정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역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도척면 진우리와 도웅리 일원에서 진행된 교차로 가각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진우리 정비공사는 국지도 98호선 진우교차로의 협소한 회전반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9억 원 전액 도비가 지원됐다. 또한, 도웅리 정비공사는 도궁초교 삼거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개선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교차로는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안전도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차로 가각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차로 정비를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상공회의소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기업들이 이주할 공간이 마련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2일 오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앞서 이 시장과 만나 “지난 12월 26일 ‘용인반도체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된 것은 용인시와 용인시민 그리고 기업인에게 참으로 경사스런 소식"이라며 “화려한 말이 아닌 도전과 노력으로 실행하는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 노고에 기업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지지를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입장문은 "그동안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빠른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45년간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도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전을 걱정했던 기업을 위한 이주기업 산업단지 조성을 반영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의 거침없는 시정은 용인을 명실상부한 미래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용인시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정책을 꾸준히 개선,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4.83% 증가한 1조4천6백억 원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를 체계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제도 개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증가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작년 222만 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 2,013원으로 결정됐다. &n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등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두부, 한과, 견과류, 과채가공품 등 식품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 폐수 분야도 수사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경기도 대기환경이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측정 시작 이후 가장 맑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 2024년 18㎍/㎥로 계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역시 177일로, 대기질이 가장 좋았던 2022년 166일보다 11일이나 늘어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정책(산업, 수송, 생활 배출원 관리)과 양호한 기상조건 등으로 분석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측정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이뤄졌으며, 측정 결과는 올해 상반기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올 하반기 ‘2024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 게시해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nbs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600mg/kg)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의 기준치(2,000mg/kg)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구리시 교통관련시설 1개 지점에서 2,218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각 시군에서는 초과 지점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하고 토양 정화·복원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세한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을 거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함으로써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