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기림의 날 기념 ‘초등학생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사 이론 강의, 서대문형무소 현장 체험학습, 작품 제작 및 전시 순서로 총 4회 진행된다. 6월 14일과 21일에는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자 서대문형무소 전 관장인 박경목 교수가 역사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역사 전문가 박 교수는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박 교수와 함께 서대문형무소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서대문형무소 전 관장으로서 공간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학생들이 생생한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은 실제 장소를 걸으며 역사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다. 7월 5일에는 2014년부터 청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걷기 행사 “Happy하개 함께걷개”에 참여할 구민을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동물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6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메인 프로그램인 산책 행사에 나선다. 산책 코스는 반려견 놀이터를 출발해 둑방길, 힐스테이트 앞 툇마루 산책길(데크길)(회차점), 안양천 수변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약 3km의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내 반려견 보호자 100명(반려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소유한 금천구민이며, 맹견은 참여가 제한된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정보통신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기는 점자정보 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62종, 특수 마우스·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23종,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45종 등 총 130종이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우편 접수, 또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활용계획서, 심층상담기록지(해당하는 경우), 평가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7월 17일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기 구입비의 8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천만 송이 장미로 물든 중랑천 장미터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장미 퍼레이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행사로, 장미꽃빛거리에서 시작해 장미터널, 파크골프장을 지나 메인 무대까지 약 1.5k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퍼레이드 내용을 기획하고 참여해 퍼레이드 행렬을 만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색찬란 장밋길’을 주제로 총 8가지 색깔 장미를 활용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각 동에서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테마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중화1동 장미 퍼레이드 추진위원회는 ‘넘버1 중랑, 넘버1 중화1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100여 명이 장미 드레스, 화관, 팔찌 등 직접 만든 장미 소품과 의상을 착용해 중화1동의 자부심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상봉2동의 퍼레이드 테마는 어린왕자다. 장미축제를 찾은 어린왕자와 주민이 함께 장밋빛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퍼레이드를 꾸민다. 주민들은 함께 모여 퍼레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개관연장 시간동안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돈 걱정으로부터 탈출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돈 걱정으로부터 탈출하기!’ 프로그램은 돈과 금융을 주제로 자본과 경제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무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주도적인 재무관리 시스템 구축과 현명한 생애 설계, 새로운 소비 생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의로 이뤄진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내달 13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는 ▲경제관 ▲생애 설계 ▲현명한 소비 ▲금융 이용 등 경제 관련 재무관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와 재무관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돈 걱정과 노후 준비 불안에 지친 직장인들이 재무관리 수업을 통해 돈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을 익히고, 소비의 함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부부를 위한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금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과 금혼을 맞이한 부부 3쌍과 내빈, 가족,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예식과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을 위해 모나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후원했다. 김미은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직접 부부들에게 이용권을 전달했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장애인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황요섭 서부재활체육센터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장애인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략적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 8일 발족했으며, 은평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진흥위원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문화·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은평구 관광정책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 ▲북한산 관광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보고 ▲2025년 은평구 문화·관광 사업 추진계획 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위원 의견 수렴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한옥마을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산 관광활성화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보고에서는 은평구가 보유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를 담았다. 이어진 ‘2025년 은평구 문화관광 사업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문화예술 행사로 관광 도시마케팅과 문화 환경을 형성하고, 관광지구 조성과 환경개선을 통한 생활 관광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 참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은 제8기 은평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돼 은평구 참여예산 청년 분야 구 정책사업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는 은평형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회 재진입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Know me) ▲나를 찾아서 (Find me) ▲취미기반 체험활동 (Play with me) 등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소한 인증 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작은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스텝아웃(Step Out)’에 참여한 청년들이 멘토가 돼 소통메이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업 참여를 계기로 자발적 자조 모임을 형성하고,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구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가정 내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기자이자 오랫동안 입양·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해온 신애라 씨는 이번 강연에서 ▲자녀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 ▲신뢰를 높이는 대화법 ▲훈육에 대한 이해와 방법 등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조언을 전한다. 특히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태도로 구민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자녀 양육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담은 안내 자료와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조성명 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체조팀이 2025년 시즌을 힘차게 출발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3위, 개인전 다수 종목 2위에 입상한 데 이어, 소속 김서현 선수가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팀 전체의 성과를 빛냈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영입한 선수들이 첫 출전 대회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윤철 감독을 중심으로 5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국종별선수권에서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6개 팀 중 단체종합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서현 선수가 도마·마루 2위, 김민지 선수가 평균대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서현 선수는 지난 4월 26~27일 충북 진촌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32회 라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실천적 교육모델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교육’을 중심에 둔 체험형 박람회를 출범시키며 2회 만에 대한민국 대표 교육박람회로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낸 ‘Y교육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로,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총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은 기존의 교실과 지식 중심의 환경 교육에서 나아가, 지구를 교과서 삼아 자연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확장된 개념의 환경교육 모델이다. 구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환경교육과 실천적 가치를 널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자전거 페달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버려진 페트병이 멋진 티셔츠로 재탄생하는 특별한 경험’ 서울시 강서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에코 콘서트가 진행된다. 벌룬 퍼포먼스, 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기다린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면, 그 에너지로 아름다운 비눗방울이 만들어진다. 신재생에너지(인력 에너지)의 원리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퍼포먼스다. 축하공연에는 히든싱어 조성모편 우승자 임성현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수퍼규브’ ▲연못 모형에서 쓰레기를 낚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5월 12일 오후 4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입찰 업무를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입찰 업무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방향과 추진 일정, 과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업체 책임자와 연구원들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오경희 부구청장, 국장단 등 입찰 관련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마포구는 현재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관된 기준이나 실무 지침이 부족해 입찰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마포구의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사전 체크리스트 마련,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수립 이후에는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작은 돈은 아끼고, 큰 돈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봉제산 책쉼터에서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런치밋업’이라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20~30대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21명이 함께 했다.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런치밋업은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대화, 둘레길 산책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주제로 키워드 토크를 이어갔다. ‘구청장님의 청년시절 공직생활’부터 ‘불합리한 관행 개선’ ‘좋은 동료’ 등 젊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주제어를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주제가 제시됐다. 이에 A 직원은 “팀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혼자 편하게 하고 싶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 구청장은 “개인의 취향과 의사는 존중 돼야 한다”며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반영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청장의 청년시절 공직생활을 묻는 질문에는 “그때도 혁신적인 제도의 도입이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