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현업 사업장을 관리하는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 부서에 대해 부서장과 현장 소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담당 팀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인 황영문 센터장(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을 초빙해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유해·위험요인 작업환경 점검과 관리방법, 중대산업재해 타 지자체 사례, 위험성 평가 등이며, 사업장 관리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관리감독자는 작업 현장에서 안전나침판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직책인 만큼 높은 책임의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보건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중대재해가 없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과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가 6월에 준공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1년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간 연안정비사업’에 착수해 공사비 207억여 원을 들여 1·2차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최종 3차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기존 일자형에서 U자형으로 확장하고, 길이 137m, 폭 3m 규모‘해월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한다. 당초 지난해 말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고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상 공사는 너울, 파도 등 기상 영향이 큰 관계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다소 지연됐다. 특히, 해월전망대의 경우 전망대와 해안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해안산책로 데크 일부를 철거했고, 안전을 위해 산책로 일부를 차단했다. 지난해 여름 유독 길었던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공사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돼 해안산책로 차단 기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임시통로를 만들었으나, 열차 충돌 등 안전상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역량을 높여 현장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3일 오후 3시 1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선택형 3부터 6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8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과정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9·11·12일 오후 3시 30분 평가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가 문항 제작 원리·실제 ▲교육과정·성취 기준의 이해 및 분석 ▲서·논술형 문항의 특징과 예시 등을 익히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에 부산의 16개 모든 구·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든 구·군이 선정된 시도는 부산이 유일하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936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사업 참여 전수조사부터 신속히 진행했고, 16개 구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그 결과, 부산시의 모든 구·군에서 사업 신청 및 선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대비 6.7퍼센트(%)인 장애인 인구 비율에 비해 총지원 규모 9천 명의 10퍼센트(%)인 936명 지원 규모 확보를 목표로 신청했고, 신청 규모 모두 사업비로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시 및 구·군의 장애인 평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국민 중심의 원팀 정부' 구현이라는 중앙정부의 인사 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금융위원회 소속 김성주 부이사관을 지난 3월 31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 직위로 추진하며,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 부산시와 금융위원회는 양 기관 간 금융 분야 전략적 인사교류 시행에 합의해 지난 3월 6일 자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했다. 김성조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으며, 최근 3월까지 외교부 소속으로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한 금융 분야 통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 금융과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금융위원회 소속의 다양한 경험과 관계망(네트워크)를 갖춘 김 부이사관을 임용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로아티아 최대 항만도시 리예카시(市)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Marko Filipovic) 리예카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지난해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4월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내면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리예카(Rijeka)는 크로아티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한국의 중․동부 유럽 해상물류 관문도시다. 한국은 1992년 크로아티아와 수교를 맺고, 지난해 10월 양국 총리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부산시와 리예카시는 지난해 10월 크로아티아 총리실에서 양 도시 항만공사 간 항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어제(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이은 세 번째 시간으로,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시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 분야를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설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자치단체 등 산업 주체들의 협업을 이끄는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입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개최해 43개국 1만여 명 참가한 가운데 1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9일 구포역 광장에서 낙동문화원과 함께 독립운동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북구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제24회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에서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참배를 했고, 2부 행사는 구포역 광장에서 초청내빈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연 등을 진행했다. 유관순 열사가 독립의 희망을 열망하며 옥중에서 불렀던'대한이 살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 상인 · 학생대표 등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북구여성합창단의 3․1절 노래, 어린이 공연단 슈팅스타의 유관순 치어리딩 퍼포먼스, 가수 싸이버거의 독립군가 · 태극물결, 그리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만세운동 그날의 함성과 열정을 상기시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은 독립에 대한 염원으로 일어난 숭고한 외침이었다” 며, “이 소중한 정신은 북구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견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는 지난 28일 부산북구지회 3층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태원 북구청장을 비롯해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노인취업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교육이 진행됐고, 본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표창, 내빈 축사, 2023년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사업 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윤덕봉 지회장은 “올해도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북구지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노인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을 이용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해운대구는 총사업비 10억 6천만 원(시비 742백만 원, 구비 318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되고 활용도가 낮은 복지관 5층 공간 전체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우2동, 2022년 반여도서관, 2023년 송정동에 이은 네 번째 사업지로 기존 공간과는 차별화된 아동복지 및 어린이 실내놀이터로 특화 추진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송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문화,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국제화센터에서 ‘중구 희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원과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이 날 협의에서는 2024년 중구 희망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중구 희망교육지구’는 지역이음학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원도심 중구 알기 등 13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민·관·학 협력을 위한 희망교육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사 합동‘상호존중 실천과제 선포식’을 1일 개최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 및 공무직노동조합 부산진구청지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가 함께 실천과제 선언문을 낭독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존중 실천과제는 일과 삶이 균형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보고단계 간소화 ▲자유로운 연가사용 직장 분위기 조성 ▲직급·나이 불문 존중하는 언어와 호칭 사용 ▲업무 고충에 대한 관심과 격려 총 5개 과제를 낭독하며 모든 직원의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상호존중 실천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의 동참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4년 제2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각종 부패 취약시기 및 청렴과 관련된 공직사회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에 동구의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동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발령하는 것이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의 중립의무를 강조하며, 공직자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하여 특정후보자를 지지‧호소하는 글을 게시 및 전송, 선거구민 행사에 참석하여 후보자의 지지를 부탁하는 행위)을 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부패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고객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는 폐업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신고 시 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통합 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 식품관련영업 ▲ 공중위생업 ▲ 통신판매업 ▲ 담배소매업 ▲ 건강기능식품판매업 ▲ 가축사육업 ▲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신고 방법은 인·허가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통합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 안내하여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 신청사 조감도 “해운대 새 시대 활짝 열 신청사 건립 첫 삽 뜨다.” 해운대구는 4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해운대의 큰 도약과 발전,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9,354㎡ 규모로 건립한다. 사업비 1천741억 원이 투입된다. 구는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 3월 시공사를 결정해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질 계획이며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배치한다. 1981년에 건립된 중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아 재송동에 별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