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소재한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지난 6일 종암동의 취약계층 20가구에 약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파란천사 온기나눔 프로젝트’일환으로 동주민센터와 재단 내 성북구 파란천사 위원장들이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종암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성북구 전 동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본부가 성북구에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재단의 할 일”이라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온정을 나누는 손길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성북구는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모든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연신 감사의 인사가 들려온다. 금천구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상담을 받는 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들은 구청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상공인이 경제 위기 상황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3년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당 영업이익은 2,500만 원으로 전년(3,100만 원)보다 19.35% 줄었고, 매출액은 1억9,900만 원으로 14.91%가 감소했다. 구는 금융지원부터 경영 안정, 환경 개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융지원으로 ▲ 무이자 융자 지원 ▲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사업을, 경영 안정을 위해 ▲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환경 개선을 돕는 ▲ 에어컨 세척 ▲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 도로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3월 25일까지 어르신들이 보행 중 쉬어가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쉼표가게’는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곳이다. 법령 또는 안전상 문제로 ‘쉼표의자(어르신을 위한 휴식용 의자)’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쉼표가게’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부착되며,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가고 싶은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길을 걷다가 ‘쉼표가게’에서 쉬어가거나 우산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어르신 관련 정책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식당,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가게이다. 휴식 의자를 비치할 가게 앞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가게 앞 휴식 공간이 충분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쉼표가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기 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 ▲오르막길이 있거나 장거리의 직진 보행길 ▲‘쉼표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색교육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집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개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놀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로 아동 현원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보육 교직원에게 역량 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상담을 제공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오감놀이, 자연탐구, 언어, 음악, 과학 등 영유아의 성장 과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외부 업체가 아닌 보육교사가 직접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해 교육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구는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보육교사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연말에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어린이집에는 상장과 교사 연수비 등 포상금을 제공하고, 우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치명률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어르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와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같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재가와상노인(장기요양 3·4·5등급),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평소 결핵검진이 어려운 계층을 우선으로 검진한다. 검사항목은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가래검사다. 검사 결과 활동성 결핵 판정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원 사업으로, 외식업소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인터넷을 통해 업소 홍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교육과 노후화된 메뉴판, 썬팅지 등을 정비해 주는 ▲환경개선 두 가지로 진행되며,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중랑구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이달 31일까지 중랑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 중 각 분야별 25개소, 총 50개소를 선정하여 5월부터 연말까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구민들의 따뜻한 온정 속에 역대 최고 성금액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모금 사업이다. 올해는 성금 8억 2천만 원, 성품 10억 8천만 원 등 총 19억 원이 모금됐다. 특히 성금 부문은 사업 시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모금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통해 4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한 익명의 기부자가 1천만 원을 기부하는 감동적인 사연도 있었다. 기업들의 동참도 활발해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이 10곳을 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저소득층 2만 7천여 가구에 우선 지원됐다. 성금은 향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온정을 나눠주신 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공직 사회의 지역 내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랑 이에스지(ESG) 데이’를 실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따온 용어로, 공공기관 차원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기존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정책활동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중랑구는 2023년 ‘지속가능한 미래, 중랑ESG’라는 표어로 중랑형 ESG 행정을 도입했다. 지난 2월부터는 ‘2025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를 추진하며 공직 내부의 실천 사항을 선도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랑 ESG 데이’는 ‘사회(Social)’ 부문의 구체적 실천 과제로,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무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랑 ESG 데이’는 지역사회 나눔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의 오래된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 복합문화시설인 ‘삼성시니어센터’(봉은사로111길 18-3)로 개축하고, 12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연다. 1983년 삼성경로당을 지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삼성시니어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468.75㎡)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 경로식당, 사무실 ▲1층 무인카페 ▲2층 프로그램실 ▲3·4층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 1층에 마련된 경로식당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며, 1층 무인카페는 키오스크 사용을 도와줄 실버 카페지기를 고용해 어르신의 키오스크 사용 실습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주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키오스크 강좌, 건강튼튼 운동교실, 캘리그래피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부터는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스마트기기 활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민들께서 피부로 느끼던 불편을 해소할 때 보람이 크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구민들이 바라는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지난 10일, ‘2025년 동 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건의됐던 민원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계남공원 현장을 찾았다. 최근 이곳의 산책로와 노후 펜스를 정비했지만, 쉼터 확대와 보행자 안전시설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의견을 들어보니, 실현 가능한 것만 반영해도 더욱 좋은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였다. 좁은 도로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전신주도 눈에 띄었다. 이 구청장은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되도록 현장에서 관계부서에 조치를 지시했다. 올해 초 18개 동을 순회하며 추진한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11건으로, 공원·녹지, 교통·주차, 도로·하수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불편이 대다수를 이뤘다. 이에 구는 지난달 27일 신월3동 ‘양원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조치’ 점검을 시작으로 현장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선택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은평구가 캠퍼스가 돼 지역 기관을 강의동 삼아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겐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은 배움의 공간이 돼 쓰임의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체험 수업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D프린팅펜, 로블록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혁신학교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해 미래 농업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체험하는 생활기술학교,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하는 미래스포츠학교, 농촌을 체험하는 도시농업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통해 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구는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1천1백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은평구체육회 누리집, 은평불광천마라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게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에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벚꽃 명소인 불광천에서 은평의 봄을 알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무궁화포럼 제6회 토론회에서 '자강 대한민국,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국회무궁화포럼’은 국회와 전문가들이 협력해 대한민국 핵무장 잠재력 방안과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현재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제6회 토론회는 ‘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 핵 잠재력 확보를 위한 한미 안보협력 전략’을 주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심화되고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안보 전략과 핵 잠재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 시장은 국제질서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여전히 각별한 동맹관계지만 이제 한국의 국력과 변화하는 위상에 맞는 역할과 책임, 의무를 다시 정해야 할 때”라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한미관계의 핵심은 줄 것은 주고,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며, 또 받을 것은 받아내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소규모 노후 주택 담장 보수·보강 지원 사업’ 대상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을 수리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담장이다. 담장 보수·보강에 대한 시급성과 공공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공사 비용의 50% 이내에서 1곳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노후 담장 보수 지원으로 주민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02-3140-8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춘천 풍물시장 방문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풍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뷔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장소 빼고는 여러모로 대조가 된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춘천을 찾아준 뷔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1,700명이 넘는 공감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뷔는 앞서 군 복무 중 춘천 풍물시장 내 경춘선 철도교각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으며, 이곳은 춘천 출신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이 벽화로 조성된 장소다. 뷔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해당 벤치는 ‘BTS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춘천시는 풍물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으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는 내년까지 최대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