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살곶이체육공원과 인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제2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2025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성동원앙축제’는 성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공동주최하며,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유일한 철새 축제다. 에코피스아시아, 에코샵홀씨 등 환경 단체와 성동희망나눔,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중랑천 가꾸기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온 대원제약, 삼양사, LX인터내셔널, 서린컴퍼니, 풀무원다논 등 6개 기업이 후원한다. 중랑천 하류 성동구 구간은 서울시 철새보호구역 1호와 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맹꽁이가 돌아오고, 수백 마리의 원앙이 겨울을 나기 위해 도래하는 등, 도심 속 자연 보호구역으로 자리잡았다. 성동원앙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온 생태 보호 노력이 문화적 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성동원앙축제는 ‘우리 곁의 원앙, 원앙 곁의 우리’라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20일에 진행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5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환경 보호 실천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교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은 매 회차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큰 연령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도 운영됐으면 좋겠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확대 요청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성동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26년 2월부터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유아 동반 가족부터 연인 관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특별 기획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겨울 방학과 휴일에 맞추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해, 문화도시 노원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먼저, 12월 13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열릴 '와따가따 가족극장'이다. 정형화된 관람형 공연장에서 머무르지 않고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축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본 프로그램은 극장공연 ‘오버코트&돌연한 출발’을 비롯해 1:1 몰입형 공연 ‘우주극장’, ‘움직이는 양말 퍼펫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각을 깨우는 흥미로운 무대 구성은 물론, 로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객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2026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창작 초연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한국 창작공연 분야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해당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 연말을 맞아 가시적 성과를 내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구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운영 지원과 함께 ▲주민자치 마을자치탐방 공동연수(워크숍)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동별 주민자치 특화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주도의 자치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3일 가평에서 진행한 마을자치탐방 공동연수에는 16개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연수는 아침고요수목원 해설 탐방, 주민자치 성과사례 분석 교육, 치유 프로그램(힐링 프로그램), 주민자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활동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내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호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양재동 20-40 일대)에 새로운 ‘힐링쉼터’ 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을 상영한 후 비전2030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 생동감크루가 향후 지역 복지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수원특례시장상 32명,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을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 동력의 확보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연속 4회차를 맞은 김제시 국가예산 1조원 확보 김제시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2023년이며, 이후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가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김제시 핵심 비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7개의 지역 대선공약 사업을 건의했고, 10월에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관내 청소년, 남해군 사암연합회 임원, 고려대장경 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 남해대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90분간의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으며, 우광훈 감독과 정지영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의 제작 의도,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 등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특히 관객들의 질문과 의견 제시가 예상 시간을 넘길 정도로 이어지며, 직지의 가치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연계성에 대한 군민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고려대장경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들은 ‘호국성지 남해군과 직지의 역사적 연결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광훈, 정지영 감독은 “직지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인류 문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오늘 남해에서 관객들과 마주하며 그 의미를 생생하게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관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11일 고현면에 위치한 성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성산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군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고, 지난 2023년 10월 경상남도 지방전환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산 파크골프장은 연면적 21,089㎡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관리동, 화장실, 사무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12억원을 포함하여 총 44억 1천만원이 투입됐다. 2024년 7월 착공하여 올해 2025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성산 파크골프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운동하고 지역 주민들간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n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진행 중인 시민문학프로그램 '근대수업 – 경험하지 않은 시대를 추억하는 방법' 강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11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 구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가 아닌 문학관 내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소장품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시작됐으며, 이에 문학관 관계자는 “소장 자료를 연구해 시민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취지의 시민 중심 프로그램이다” 라고 소개한 바 있다. 첫 강좌에서는 김락기 관장이 ‘일제강점기 어느 여자 고보생의 스크랩북’을 주제로 1931년 경성여고보 학생이 남긴 조선 명승지 스크랩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11월 29일에는 함태영 운영팀장이 춘원 이광수의 『무정』과 생애를 소장 자료와 희귀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12월 6일에 진행된 세 번째 강좌에서는 윤민주 대리가 인천 출신 극작가 함세덕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장 자료들과 함께 시기별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은 문학관 자료를 통해 근대문학의 흐름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심지 내 입주 후 공동주택(원룸, 아파트)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 환경에서의 실내공기질 수준과 환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입주 전 신축 공동주택의 30%를 선정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7개 항목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법적 측정 의무가 없는 기존 공동주택은 실제 생활 공간의 오염도 자료가 부족해,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의 실질적인 공기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사는 도심지 내 기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거주자의 평소 생활 방식에 맞춰 창문 환기 전·후 오염물질 농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신축 공동주택 검사 7개 항목에 실내 환기 상태를 반영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추가한 총 8개 항목이며, 이산화탄소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참고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환기 시간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금)부터 ‘2025년~2026년 시즌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총 62일간이며, 개장 당일인 12월 19일은 전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남부권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상시 운영돼 접근성이 높지만, 북부권은 겨울철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3,600㎡ 규모로 조성되며, ▲성인링크장 ▲어린이링크장 ▲이벤트링크장 등 총 3개 링크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영화관·카페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스포츠와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변경) 고시에 따라 신규 연안정비사업 4개 지구가 반영되고,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10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 침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연안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 4개 지구는 2026년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 지구와 중구 왕산·용유 지구가 먼저 착수하며, 2028년에는 옹진군 소이작항 지구가 본격 추진된다. 최근 인천 해안은 해수면 상승과 산업·항만·주거단지 확충 등으로 해안선 변화가 가속화되며 침식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과 현장 상황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협의·건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는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국비 103억 원은 ▲모래울동지구(19억 원) ▲왕산지구(77억 원) ▲용유지구(2.6억 원) ▲소이작항지구(4.4억 원)에 투입된다. 한편 인천시는 해안지역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호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권 기금과 시 자체재원을 합쳐 총 2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아동복지시설 9개소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양육시설의 노후된 창호, 싱크대, 냉방기 등을 교체하여 생활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사무실 장비를 교체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종합센터 내 치료실 개설을 지원했다. 이러한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노후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분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능보강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호·교육·심리정서지원 등 아동에게 제공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해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일자리 분야 주요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인천시 본청을 포함해 중구, 동구, 부평구 등 총 4개 기관이 전국 22개 수상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는 총 1억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동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자체 일자리사업 역량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 특별히 도입한 것으로 인천시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러한 일자리 분야 수상은 올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졌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뿌리산업 유연근무 도입과 확산’을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