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총괄 공공디자이너’를 도입하게 됐다. 지난 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최성호 교수를 용산구 제1대 총괄 공공디자이너로 위촉했다. 최성호 총괄 공공디자이너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정책과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려는 구의 구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조성은 구가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고령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의 사회변화에 대응해 모두가 차별없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정책이다.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건축과 내 유니버설디자인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조성과 경원선·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대규모 변화를 앞뒀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이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민간·공공 도시개발을 아우르며 효과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된다”라고 총괄 공공디자이너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총괄 공공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9일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용산형 학부모 고입코칭’을 운영한다. 올해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교육방식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전문가들이 모여 자기주도적 고입 준비와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부모 고입코칭은 통합강좌 2개와 심화강좌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통합강좌는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녀의 이해와 진로상담, ▲고등학교 입시 로드맵 등 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과목 선택을 위한 선행 작업으로 자녀 성향 파악과 진로 고민을 함께 해보고, 학생의 역량에 맞춰 고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화강좌는 고교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강좌들로 구성했다. ▲학습법 1(메타인지 학습코칭),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입의 이해, ▲학습법 2(교육과정에 따른 학습법, 고등수학, 심화학습),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 선택법 등 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딸기 따러 왔나 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구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평소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농작물을 돌보고,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 호응이 좋아 올해도 이어졌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 12명은 치유농업 강사 지도에 따라 짝을 이뤄 농업센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 수경재배시설 내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했다. 농업체험 후에는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하얀 눈과 빨간 딸기가 정말 아름다웠다”, “함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나들이를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딸기와 꿀벌의 공생관계를 다룬 간단한 활동도 진행해 치매 환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 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 총 2개다. 각 과정당 20명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봉여성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직자 외에도 연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재직 여성 근로자와 연매출 1억 5,000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신청 기간, 면접일, 합격자 발표, 개강일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80%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촉진 수당은 참여자당 최대 30만 원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의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기획했다. 지역 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5일 도봉2동 희망플랫폼 5층에서 문화도시도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등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의 비전 ‘도봉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워 독창적이고 발전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나가자’를 함께 선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도깨비축제 권선징악(樂)'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로가 큰 추진위원 11명에게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훈격의 상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 조성에 모두가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울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도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분과별 포럼과 주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7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일원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이날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산업안전공단 강사가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60세부터로 보건복지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보다 5세 낮다. 이를 위해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7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제2기 도봉 SNS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제2기 도봉 SNS크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크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봉 SNS크루는 도봉구 지역 내 주요 소식, 명소, 행사·축제 등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봉 SNS크루를 선발했다. 틀에 박힌 홍보물 대신 구민의 시선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9명, 유튜브 분야 7명으로 구성된 SNS크루 1기는 지난해 총 393건을 제작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로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무더위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올해는 콘텐츠메이커 분야를 신설하고 이 분야 5명을 포함해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7명, 유튜브 분야 4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콘텐츠메이커 분야 크루원들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탁해 핵심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들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은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기금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여성기술학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기술학교는 경력단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관악50플러스센터에서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라는 주제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천여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UN 지정 이후 43년 만에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악 Her Story 발굴 사업단' 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록연 대표 임순철 컨설턴트의 구민참여단 성인지 특강으로 관악 Her Story 제작 과정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관악 Her Story Book’ 발간 기념 책을 전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가 아름답게 보존된 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여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약 18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어 온 건축물의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 봉천동 주택가(관악구 보라매동 704-1)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2007년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에 이르는 근린상가 건물로 계획되어 착공했으나 골조공사만 마친 채 중단됐다. 인근에는 상가들이 다수 밀집해 있어 위험하게 꽂혀있는 철근 등이 방치된 폐건물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 이에 구는 장기 방치된 건축물 해체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결과,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관계자 면담을 2차례 진행했다. 이후 해체 전 주민 안전을 고려한 정밀 안전점검 등 밑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구는 민간시행사와 협력을 통해 가설 비계 설치 등 단계별 해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해체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올해 12월을 목표로 건축물을 완전 해체한다는 방침이다. 해체 공사가 완료된 부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건물 해체와 새 건축물 건립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 주거 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는 2025년도 폐건전지 재활용 교환 사업을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아연, 니켈,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서울시 폐건전지 수거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자원 재활용을 선도해왔다. 올해도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 봉투로 선택 교환할 수 있다. 12월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폐건전지 30개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 또한 오는 3월 13일부터는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에서 폐건전지 20개를 종량제 봉투(10L) 1장으로 교환하는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 사업도 운영된다. 쓰다점빵은 영등포구 대표 자원순환 사업으로, 폐건전지 외에도 ▲투명페트병 30개 ▲종이팩‧멸균팩 50개 ▲투명페트병+종이팩 혼합 50개도 교환 대상이다. 8월 혹서기 한달을 제외하고,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장소는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실시됐다. 구는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표적으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지방세 22억 추징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의 실시간 공개로 청년 임차인 피해 예방 ▲주민 인적망인 ‘영리한 돌봄단’으로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 등 현식적인 정책으로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가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주목을 받았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돌봄 가족의 ‘독박 간병’ 부담을 덜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요양보호 체계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는 주민이 일상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환경교육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은 안양천의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 등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평일 오전에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천의 풀꽃·곤충·조류 관찰과 학년별 자연물 만들기 등 흥미를 돋구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대응교육’도 마련했다. 기후 강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교구를 이용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기후위기 원인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환경체험교육’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국·영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1:1로 알려주는 ‘2025 서초구 1:1 취업컨설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면접 대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자는 이 중 한 개 반을 선택해 1인당 1시간가량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0월까지 매주 월~수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기소개서 첨삭반’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함께 훑어보며 그 완성도를 높인다. 각 항목별 보완점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효과적인 서류심사 합격 전략도 소개한다. ‘면접 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 및 예상 질문을 분석하고, 지원 분야 및 기업별 면접 유형에 따른 개인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1인당 최대 3회로 제한됐던 컨설팅 횟수를 서초구 주민에 한해 무제한으로 확대해 취업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안양천 유휴 녹지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 내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생활반경 내의 유휴 녹지대를 분양하여 구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을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분양한다. 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