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는 5월부터 도봉구민은 서울 근교의 한 캠핑장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경기도 연천에 있는 연천미라클타운을 임차해 이곳을 도봉구민을 위한 캠핑장(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차한 시설은 캠핑 초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형 시설 13실과 전문 캠핑족을 위한 캠핑데크 10면이다. 펜션형 시설은 캐빈하우스, 스파벙커하우스, 한옥카라반으로 구성되며, 야외테이블, 바비큐그릴 등이 갖춰져 있다. 구가 이번에 임차한 연천미라클타운 캠핑장은 약 1만4천㎡의 면적으로 다양한 캠핑 시설과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세라비한옥카페, 생태습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등 관광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진정한 자연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단체활동 주민, 도봉구 직원 등은 연중 이용료의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1호, 복층)의 경우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스스로 직접 정원을 가꾸는 마을정원사 120명을 양성하고,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정원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정원 조성, 정원 해설, 반려식물 상담 등의 활동을 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정원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한 구는 38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했고, 올해 상·하반기에 각 60명, 총 120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에만 운영하던 교육을 금요일과 토요일에 추가 개설했다. 수업마다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현장 견학 수업을 늘려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오는 23일까지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접수받고 있으며, 각 강좌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모든 강좌는 영등포공원 내 정원문화센터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는 4월에는 정원문화센터 3호점을 대림동에 개장한다. 지난해 개장한 영등포점, 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양평동에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을 갖춘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양평동 공공복합시설은 연면적 7,320㎡(약 2,214평),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제설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한강변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총 441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3월 10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 1,2층에는 총 91면의 공영 및 부설주차장 ▲지상 1층에는 프로그램실 ▲2층에는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마련해 구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생활 편의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지속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0일, 외부재원 확보와 구의 대외적 위상 강화를 위해 '2025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 간부들이 참여해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구는 구정 각 분야에서 9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공모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사전 검토한 결과로, 구는 직전년도 대비 ‘공모사업 선정 건수’가 83건에서 96건으로 약 16% 상승하고 ‘선정률’은 70.3%에서 73.8%로 3.5%p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구는 ▲도시환경 및 교통 개선 ▲창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활동 지원 등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크게 확보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 달성 등 지난 한 해 동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방재 정책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던 전년 대비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준설 및 청소 ▲침수방지시설 설치 ▲동행파트너 교육 ▲수방시설, 수해취약지역 점검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 추진 실적을 평가해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민관합동 구성체이다. 구는 지난해 694명의 동행파트너를 운영,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321가구와 매칭해 호우특보 발령 안내와 피해 발생여부 확인 등 인명 피해 예방에 힘썼다. 또한 구는 서울시 최초로 침수취약지역 내 현장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수방 거점’을 2개소 운영했다. 이는 선발된 우리동네 수방거점 관리자를 통해 호우시 신속한 자율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동네 펫 위탁소’ 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입원이나 출장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려동물의 방치와 유기를 예방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도 맡길 수 있다. 위탁 가능 기간은 한 마리당 최대 10일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펫 위탁소 사업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정된 위탁소는 전농동 ‘아띠동물의료센터’(02-6242-8275)와 답십리동 ‘땅콩동물병원’으로, 위탁소를 이용하고 싶은 구민은 지정된 펫 위탁소나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282)에 문의한 후 방문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는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교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해 지원하는 정책으로 의류, 체육복, 가방, 신발, 도서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그러나 그동안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어 같은 구로구민일지라도 입학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5년부터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서울시 외 다른 지역 소재 학교로 입학했더라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 중 서울시, 타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에서 입학준비금(교복 지원금, 무상 교복비 등 유사 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학생이다. 도입 첫해인 2025년에 한해서 2024년 입학생도 요건이 충족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에서 중장년·고령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과정을 마련해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는 8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바리스타 양성(20명)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20명) ▲건강도시락 조리(20명) ▲텃밭관리 지도사(20명)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는 전문교육과 실습(자조모임),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전문 바리스타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이론·실습훈련과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는 뇌체조, 힐링건강체조, 푸드테라피, 치매예방수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이 얼마나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는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점검한 결과다. 서초구는 3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특히 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우수사례로 제출된 ‘데이터 기반 서리풀원두막(그늘막) 운영’은 신규 서리풀원두막 설치 시 현재 설치 현황과 설치 환경, 인근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분석 기획, 기법, 활용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적합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종로구 구기동, 평창동, 부암동 주민들이 이달 10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재추진을 촉구하고 주민 및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려는 취지였다. 이날 상명대학교 재학생 약 500명이 통학 여건 개선을 기대하며 서명에 동참,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지지했다. 참여 주민과 학생들은 "강북횡단선은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대학생 참여와 이웃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의견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7년까지 관내 전역에서 '도로하부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지반침하나 도로함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내 전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려는 취지다. 대상지는 차도 193km와 보도 38km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5년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를 활용해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종로구는 이번에 더욱 빈틈없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내를 5개 권역(1권역-평창동‧부암동, 2권역-청운효자동‧삼청동‧무악동‧교남동, 3권역-가회동‧혜화동‧이화동, 4권역-사직동‧종로14가동, 5권역-종로56가동‧창신13동‧숭인12동)으로 구분했다.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에는 1권역, 2026년에는 2‧3권역, 2027년에는 4‧5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대상지는 1권역에 속하는 평창동, 부암동 내 차도 45km와 보도 1km를 포함한 총 46km 구간이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117회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여 관내에서 다양한 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여성연합회 및 강북여성정책포럼(강북여성주의 문, 서울시동북권어르신돌봄지원센터, 굿씨상담센터, 한국젠더연구소, (사)오늘의 여성, 극단 진동) 관계자들이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여 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 참여, 평등권 등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를 기념해 UN은 1977년, 매년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강북구의 모든 여성 분들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장미꽃'을 여성단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빵'과 '장미꽃'은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며, 여성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강북구가 여성가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 및 사업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은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재무‧회계, 인사‧노무, 브랜딩, 사회적가치지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기업이 요청하는 주제로 2시간 동안의 맞춤형 강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개발 지원사업은 총 4개 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의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이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개발-생산-판매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3월 31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나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4년 촬영한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판독된 5,143건의 적출 건축물에 대해 6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 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여부 등이며, 건축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건축물에 해당된다. 구는 불법 증축 건축물 중 사후허가가 가능한 경우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시정 의사를 밝힌 건축주에게는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건축물의 경우 각종 인·허가 및 대출 시 제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담하게 되는 등 위반사항을 시정할 때까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