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군을 찾아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고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해조류 서밋(World Bank Global Seaweed Summit)에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고, 탄자니아 축산수산부 관계자와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경제보좌관과 함께 완도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고 신우철 군수를 만나 해조류 양식 기술 이전과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보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탄자니아는 코토니(cottonii)와 스피노섬(spinosum)을 가장 많이 양식하고 있으며, 주로 카라기난 추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카라기난은 주로 홍조류에서 추출하며 식품 첨가물, 제약 및 화장품으로 활용된다.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향후 지속적인 양식 기술 교류 및 수출에 용이한 해조류 개발을 위해 완도군의 탄자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공공 생활수영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여수시체육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장애 청소년 생활수영 교육 활성화 및 지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 포용형 생활수영 교육 모델’ 구축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생활수영 교육은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들은 안전 문제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대상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1 매칭해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안전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실내 수영장에서 특수학급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활수영 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복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은 생명 안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령화와 농자재비 상승 등 농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 함평군은 27일 “벼(가루쌀) 무논점파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가 지난 25일 엄다면 화양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연시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한국가루쌀공동체연합회,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100여 명이 참석해 GPS 자율주행 전용 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원줄기농법’ 시연을 참관했다. 연시회에서는 GPS 자율주행 전용 직파기를 이용한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을 시연했다.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은 최근 특허 등록된 신농법으로 기존 직파재배의 단점을 보완해 정밀도와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논을 갈거나 물을 대지 않고 종자를 바로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존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인력난과 인건비 등 농촌 문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무논점파 재배는 ㏊당 노동시간이 이앙재배(95.4시간)에 비해 23%가 절감되고, 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 은빛건강대학 특강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과 소통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 관리센터에서 제24기 은빛건강대학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빛건강대학은 함평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교양강좌 ▲취미‧소양 강좌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희망찬 함평 만들기’와 ‘건강한 노후, 함평에서’를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보건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오랜 세월 함평에 살며 지역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함평군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서 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7일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이날 오전 함평군 보훈회관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군의회 의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함평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우리의 소원’ ▲감사의 편지 낭독 ▲참전용사 ‘제복 입혀드리기’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와 세대 간 공감의 장이 마련되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은 75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방문한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파리의 유수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맺고 프랑스의 대표 교육 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외교 분야 국제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이끈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양수경 나주시 문화재단 이사 겸 한불수교 140주년 민간추진단장이 동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첫 국제교류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에이스마트 루브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의장은 조명숙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아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남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니,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명예롭고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의회도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나주 계산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유)에이스(대표 서진)와 ㈜일등축산(대표 김학선)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부의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 등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나주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10곳에 한우 사골과 잡뼈를 담은 200여 박스를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남 의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날을 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하신 서진 대표님과 김학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도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마철 돌입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재난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 예방과 현장점검에 본격 나섰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과 재난 관련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장마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난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 관리 ▲하천 인근 둔치주차장 및 진출입로 통제 방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 침수 예방 대책 등이다. 서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소와 반지하주택 1개소에 6월 중 물막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우기 대비 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사업을 7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광천1교 하부도로, 승봉빌라 급경사지,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3개소를 점검했고 23일에는 그린파크 사면과 세동 소하천 2개소의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 위원회 소속 박해철‧박홍배‧이용우‧강득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산구가 지역구인 박균택‧민형배 의원, 정준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등에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등이 겹치면서 광산구 경제 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지역 고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량지표’로는 지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광산구 경제주체들은 ‘숫자’가 담지 못한 위기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광주 경제의 주축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가동 중단은 결코 한 사업장의 문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배우 김규리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규리 홍보대사의 위촉을 축하하고, 수묵을 통해 전남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규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예술인으로, 깊은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수묵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수묵비엔날레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남의 예술 자산과 관광 자원을 널리 소개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김규리 홍보대사께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사회를 맡은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사회적 이슈에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는 모습에서 예술인으로서 진정성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중 도청 갤러리에서 개인전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줘 감사드린다”며 “윤재갑 총감독과도 평소 잘 아는 사이로, 두 분의 협력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석곡면에 소재한 대황강자연휴식공원에서 열린 “제4회 석곡도시재생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석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회, 상인회, 석곡 돌실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석곡에서 놀아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곡성군의회 강덕구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체험행사 및 공연을 즐기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 역량강화 교육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이 직접 목공체험, 화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테라리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25년 독일 IFFA(프랑크푸르트 식육, 육가공 박람회)에서 수상한 석곡 흑돼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통해 석곡면 주민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활동이 계속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6·25전쟁 기념 영상 상영, 참전 영웅 꽃목걸이 증정, 개회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 이근휘 지회장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이 전수됐으며,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대근 씨를 포함한 9명에게는 광양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광양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근휘 지회장은 “우리의 청춘은 펜 대신 총을 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냈다”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시 핵심 현안인 민군 통합공항 이전, 도시철도,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먼저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타운홀 미팅에서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실 산하에 ‘6자 협의 TF’를 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가 주도의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 준비를 충분히 잘해왔다”며 “군공항 이전 논의에서 광주시의 핵심 요구는 대통령실 산하, 특히 정책실장 산하에 TF를 구성해달라는 광주시의 입장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TF를 국가가, 정부가, 대통령이 주도해 구성하게 된 점은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군 공항 이전지로 거론되는 무안군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무안군에 대한 1조원 지원 약속은 이미 1년 전에 발표된 것으로, 광주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 소음문제에 대해 “실제 전투기를 무안공항에 띄워보자는 제안은 이전에 있었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지난 3년은 시민, 공직자와 함께한 ‘위기 극복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과를 내는 결실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물 부족, 민생경제, 민주주의 위기 등 복합적 위기를 언급하며 “물 절약 운동, 배민독립선언, 착한소비 운동, 광장의 응원봉 등 시민의 지혜와 참여 덕분에 잘 극복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3중 경제 한파 속에서도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프로젝트’, ‘골목경제상황실’ 운영 등 민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지원단 운영,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여의도 집무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설치 등 매 순간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 3년의 ‘위기 극복과 변화’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성과로 얻어낸 ‘군 공항 이전 6자 TF’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