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29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영동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정 군수는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를 마친 후, 직접 기표소에 들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며,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찾은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군수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전투표소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운 날씨에도 군민들의 편안하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영동군은 읍면별로 총 11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단체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청 출입구 3곳과 본청에서 자원순환과 직원과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서 지난 4월 시청 점심시간에 직원들의 일회용컵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했다. 당시 일회용컵 사용자가 다수였던 반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텀블러를 챙겨온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김해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비해 텀블러 기부·나눔 행사, 텀블러 사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텀블러 사용 분위기 확산과 일회용컵 사용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단기간 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텀블러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텀블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8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2035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관련 업무 실·국·소장 및 부서장, 김해시 총괄계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라 조성 완료 후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내외지구 ▲장유지구 ▲북부지구 ▲내동지구 ▲삼방지구 등 5곳이 정비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주거환경정비의 미래상과 계획적 정비지침을 수립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5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사전 행사로 친환경 체험부스(두발로 솜사탕,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어 ▲탄소중립 관련 동영상 상영 ▲개회식 ▲표창 및 시상식 ▲탄소중립 비전 선포 ▲기후위기 특강 ▲환경정책 이벤트 등의 순서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표창 및 시상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구민·단체에 환경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동작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공모전 수상작 16점은 행사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학부모 대표, 어린이 대표가 함께 ‘2050 동작구 탄소중립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친다. 아울러 기후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교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 ▲체험캠프 홍보 ▲참여학생 모집을 맡고, 영등포중은 사격장을 개방해 정기적으로 체험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4회(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맡아, 회당 40분씩 학생 10명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월 4회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 또는 다음 달에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사격 체험은 아이들의 심신 수련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등포중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하게 체험캠프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5월 28일 김태성 씨(59세, 예비역 소장)를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태성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37년간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친 군사 분야 전문가다. '파주시 군부대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6월 자문관으로 위촉됐으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자문관 직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군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주요 시책 추진 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관 협력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주요 실적으로는 메디컬 클러스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종료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21년 6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하여 오는 5월 31일 종료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2025년 6월 1일 이후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 건 중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가 해당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당사자 모두 서명 또는 날인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 또는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은 보증금 또는 월 차임 금액과 신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성동구 통합돌봄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기존에 여러 기관과 부서를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필수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5개 영역으로 공공 및 민간의 돌봄 관련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다. 보건의료 분야는 ‘효사랑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 ‘노인 방문 구강관리 지원’ 등, 건강관리 분야는 ‘효사랑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요양 분야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 일상생활 분야는 ‘가사지원’, ‘식사지원’ 등 실질적 생활지원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주거 분야에는 ‘집수리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 등으로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까지 폭넓게 다뤘다. 구는 ‘성동형 통합돌봄’ 모델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1일 '제9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에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응봉교 아래 쉼터를 거쳐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체력 증진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구민 약 3,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어 준비운동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회사, 코스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 후, 2부 행사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대회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되며,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도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정원오 성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6월 ‘GAC 드라마 시리즈’로 연극 '꽃의 비밀'(13~14일)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21일)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GAC 드라마 시리즈’는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으로, 장르 확장을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관객에게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총 6편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6월 공연은 계절의 전환기 속에서 관객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기 위해 엄선됐다. 특히,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 특유의 감각이 녹아든 유쾌한 희극이며,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섬세한 메시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과 깊이 소통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작품 선택의 재미를 더한 ‘공연 취향 테스트’ 행사도 마련했다. 5월 26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강동문화재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동아트센터의 다양한 기획공연 중 관객의 성향에 맞는 공연을 연계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고덕천교 하부를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형 휴게공간으로 바꾸는 ‘고덕천 수변 경관거점 조성 사업’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고덕천을 보행자·자전거 이용자·고덕비즈밸리 직장인 등 누구나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고덕천 수변 경관거점 조성 사업’이 서울시 디자인 경관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총 사업비 14억 원(시비·구비 5:5)을 투입해 고덕천의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경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덕천교 하부에 데크 쉼터와 휴게시설물,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자전거-보행자 충돌 방지를 위한 바닥 그래픽 포장을 입힌다. 또한, 고덕천교에서 상일2교까지 이어지는 구간(3.5km)에 통합 안내 사인물을 개발 및 설치하고 교량 기둥(거더)에 디자인 도색을 입히는 등 한강으로 접근하는 전반적인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2월에는 서울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의거,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한 개인 및 법인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되며(단, 주거용 제외), 징수된 부담금은 교통시설 확충 등 교통 개선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전수 조사 대상은 총 2,460건이며, 조사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2024. 8. 1. ~ 2025. 7. 31.) 중 시설물의 사용 용도, 사용 여부,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2024. 8. 1. ~ 2025. 7. 31.)에 휴업 등의 사유로 해당 시설물을 30일 이상 미사용한 경우, 미사용 기간에 대하여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8월 중 시설물 미사용 신고 기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구에 제출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받을 수 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일상 속 문화 공간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문화운영단’을 공개 모집한다.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은 최근 고급 영화관을 모티브로 한 공간 리모델링을 마쳤다. 기존 200석 규모를 92석으로 줄이고, 상영회·낭독회·토론회·소모임 등 주민 밀착형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소극장은 단순 공연 기획을 넘어 문화 커뮤니티 구성, 생활문화 실험, 소규모 기획 행사 등 다각적 시도가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화 소비를 넘어, 주민이 문화기획의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험적 시도로 기획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감각과 경험을 문화 공간에 반영하여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문화예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인의 운영단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인 ‘중구민 문화활동의 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거리 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이뤄졌으며, 명동·롯데백화점·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438명이 참석했다. 구는 대한민국 관광의 관문인 중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거리가게들이 중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하다고 보고 ▲거리 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마케팅 우수사례 ▲화재 등사고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운영권 양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운영규정과 허가 취소 등 제재 조치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신뢰있는 상거래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사고에 대비한 실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전문강사의 마케팅 강의을 통해 관광객 등 고객 맞춤형 홍보전략을 포함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대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