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전국적인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보성군은 지역 면민의 날을 포함한 주요 행사를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와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사 취소 결정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우리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예찰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26일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장성군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왔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앞 서행’, ‘횡단보도 일단 멈춤’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첫 마을좌담회를 통해 주민과 화기애애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동강면 무회마을에서 윤병태 시장이 열일곱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동강면 무회마을은 현재 51가구 8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예부터 무인(武人)들이 무예를 닦기 위해 모였던 곳으로 무인을 많이 배출했다해 마을 명칭이 ‘무회’다. 마을좌담회엔 박재석 노인회장, 김계수 이장, 김미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마을 내 부족한 배수시설 확포장 등을 윤 시장에게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첫 마을좌담회로 무회마을 주민 여러분을 만나 기쁘고 이토록 큰 환영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건의하거나 참석하지 못한 불편 사항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민 직소상담실 신청이나 바로문자서비스, 동강면장을 통해 언제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속출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6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호소문에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 7천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생태계와 삶의 터전이 사라진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시기인 이달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무안은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 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7~10일 후인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차량 44대(군 2, 공동방제단 5, 임차 6, 읍면 31)를 투입해 농장 주변과 도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축산 농가에는 소독약품 7,232L와 생석회 131톤을 공급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읍ˑ면에서는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농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 차량의 바퀴를 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늘부터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영남지역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의 이웃을 위로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시작되어 일주일째 꺼지지 않아 지역 주민의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북구는 오늘부터 내달 25일까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모인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전용 계좌로 송금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산불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며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43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국립순천대학교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박경미, 임형석 도의원,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글로컬 국립순천대 과학기술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양캠퍼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는 전남 동부권 특화산업의 교육 거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창의인재들이 순천대와 더불어 기업과 지역사회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선순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순천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차전지 등 전남의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이 집중돼 있다”며 “첨단소재 광양캠퍼스가 앞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실용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 국립 순천대학교는 그린 스마트팜(고흥), 우주항공(고흥), 그린 바이오(순천 승주),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편집위원 위촉식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 위촉식에서는 도의원, 교수, 언론인 등 간행물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전라남도의회 최정훈(목포4), 한숙경(순천7) 의원을 비롯해 ㈜굽은소나무 민병대 본부장, 목포대학교 박재홍 교수, 광주일보 예향부 이보람 차장이 위촉됐으며, 편집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하여 7명으로 구성됐다.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발행하게 될 의회소식지의 콘텐츠 구성, 발행주기, 배부 등 발간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추천을 통해 민병대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전라남도의회소식지의 연간 발간계획과 기획 및 편집 방향, 소식지의 발행주기, 페이지 수, 부수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5년 제1분기 전라남도의회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27일부터 이상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는 ‘현상유지, 관리범위 내’로 한정해 해석하고 있다.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앞으로도 시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주요 업무를 공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3월 27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창군의회, 군산시의회, 부안군의회, 함평군의회와 함께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을 비롯한 5개 시·군 의회는 서해안 지역이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발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서해안은 조선업,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이 집중돼 있고, 관광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에도 철도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물류비 절감,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은 “서해안 철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성명이 정부에 분명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명성 총감독이 올해도 나주 대표축제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 36만명의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 달성에 이어 보다 수준 높은 무대 연출과 오직 나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해 나주 축제 흥행 공식을 정립한다는 각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지난해 축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박명성 총감독의 리더십과 연출력에 호평하며 다시 한번 총감독 직책을 맡겼다. 위촉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박명성 총감독, 최기복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박명성 총감독은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40여년 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신시컨퍼니 예술감독을 역임 중이다. 박 감독은 지난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앞서 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27일, 심민섭 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으로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민섭 의장은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 의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군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드림클래스의 힘찬 출발을 격려차, 정인화 광양시장이 3월 26일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드림클래스 첫 강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응원하고, 광양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드림클래스는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시작을 알린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은 재테크, 소비 관리, 금융, 세계 경제 흐름 이해 등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장은 강의 시작 전 청년들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나누며, “청년이 참여해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청년다움을 만들어가는 드림클래스를 멋지게 꾸려가기를 바란다”며 “광양시는 청년이 있어야 사회가 유지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중국 청두 국제식음료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국과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전시회 이틀째를 맞아 현지 경제·문화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며 함평 농특산물의 중국시장 진출과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6일 오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과 정보를 공유했다. KOTRA 관계자는 “중국은 혁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거대한 소비시장을 갖춘 만큼 진출 기회는 많지만,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시장 조사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 등 제품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군수는 오후에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를 방문해 양국 간 이해와 우호를 바탕으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