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회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존의 약속’ 실천 강화와 크루즈 준모항 운영 등 관광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관광객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정책 추진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 관광의 기본 방향으로 삼은 ‘공존의 약속’의 실천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공존의 약속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며, 둘째는 공정한 가격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간 이해와 존중이 선행될 때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이라는 공존의 약속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5월부터 시작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에 주목하고 있다. 오 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특별전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2~17일) 기간에 맞춰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현기영 작가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 유족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전시 장소인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은 2023년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어판 출간 기념행사가 열린 뜻깊은 곳이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핵심 사료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다랑쉬굴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제주 4·3 당시 현장에 직접 들어선 듯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으로부터 총 2억 2000만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도내 10개 고등학교(세화고, 남녕고, 제주고, 사대부고, 오현고, 대기고, 제일고, 제주여상, 중앙고, 대정고)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 관계자는“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단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운영되는 단체로, 43개 읍면동 1,200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재단은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과 어선 전복사고 등 사회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22차례에 걸쳐 연인원 9,121명이 재난 현장에 투입돼 구호 활동을 벌였다. 제5기 자율방재단장을 지낸 김효석 단장은 지난 3년간 방재단의 결속과 발전을 이끌며 도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4일 새롭게 취임한 정창오 단장은 제주시 자율방재단에서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 경험을 쌓아와 제6기 지역자율방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순간,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민첩한 대응이 도민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격려하고 도정 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도가 주도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행사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이번 추념식은 기획과 연출, 보안과 경호 등에서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제주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에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경희대 학생들도 행사에 참석해 제주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에 대단히 큰 희망을 봤다며 감격했다”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행사와 공연을 만들어낸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과 더불어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추도사를 한 것은 국가가 제주4·3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유족들에게 상당히 큰 위로가 됐다”면서 “행사 진행에 애쓴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탄핵 인용 결정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이 혼돈에서 질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의 길목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란을 기획하고 묵인한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청산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명령”이라며 정의로운 청산을 통해 무너진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 통합의 기틀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불법 비상계엄으로 초래된 행정·경제적 공백 신속 복구 ▲도민 일상 회복 지원 ▲조기 대선 과정에서 제주 역할 수행 등 3대 대책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에 따른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특별요청사항에는 정치적 중립 준수, 엄정한 복무 관리,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 강화, 비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제77주년 4ˑ3을 맞아 4월 4일 오후 6시 30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4월 공감ˑ소통의 날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과 공감의 「4ˑ3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4ˑ3을 기억하고 그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고 4ˑ3생존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을 함께 관람했다. 영화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88분)은 제주 4·3을 겪고 살아남은 여성 4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4·3의 참상을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 및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4ˑ3의 아픈 역사를 바로 알고 기억하며 완전하고 정의로운 해결의 미래로 나아갈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ˑ3의 진실이 세계속에 온전히 기억될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4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7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을 상정한다. 제2차~제6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도정 질문은 의원 22명이,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사흘간 이루어지고, 교육행정 질문은 의원 10명이, 4월 10일과 4월 11일 이틀간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조5783억 원 대비 2194억 원(2.9%) 증액한 7조7977억 원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5973억 원 대비 354억 원(2.2%) 증액한 1조6327억 원 규모로 제출했다. 그리고, 의원발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콘텐츠 (공유) 플랫폼 해외 활동가들을 초청해‘미래로 향하는 4·3,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의 슬로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에 맞춰 4·3의 세계화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는 해외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하고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초청된 참가자들은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거나 사회관계망(SNS) 팔로워 1만 명 이상 또는 숏폼 콘텐츠 평균 조회 수 1만 뷰 이상의 영향력을 갖춘 해외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중앙협력본부는 이번 4·3 팸투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친화적인 MZ·잘파(Zalpha) 세대 맞춤형 도정 홍보를 위해 (공유) 플랫폼 해외활동가는 물론 국내활동가 팸투어 프로그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상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도와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3평화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3평화재단 이사를 지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4·3평화재단 재방문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울시 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의 제안으로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나무가 심어졌다. 동백꽃은 4·3희생자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간 아픔을 담은 상징물로, 제주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매개체다. 정근식 교육감은 “70여년 동안 제주4·3의 슬픔을 상징해온 동백꽃이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나무를 선택했다”면서 “이 자리가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 간 영혼적 교감을 새롭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40분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4·3의 해결을 위한 과제들을 유족과 함께 해결하며 올곧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3생존희생자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4·3생존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인권 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념식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의 발언을 통해 4·3 해결을 향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유족 DNA 검사를 통한 행방불명인 신원 확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개정 등 핵심 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희생자 유족과 도민, 정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평화의 메시지로 승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4·3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울린 묵념사이렌과 함께 추념광장의 ‘평화의 종’ 타종으로 시작됐다. 4·3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농정 혁신과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애숙 정무부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김필환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주도,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자 주도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안착 방안 ▲제주 농축산물 조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 세계 50여 개국 언론인들이 제주에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산업을 위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려, 세계 52개국에서 온 80여 명의 언론인들에게 제주의 미래 전략과 청정 가치를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는 ‘제주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 기반시설 구축과 2035년까지의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 첨단 미래산업 선도 모델도 공유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의 미래산업 핵심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인들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