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사립학교 법인과 학교에 대한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자발적 운영 개선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는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법인과 학교 분야로 나눠, 법인 분야는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 운영 공공성, 재정 책무성을, 학교 분야는 학교회계의 재정건전성, 교직원 인사관리, 학교운영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관내 사학기관은 회계 운영 투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학교경영 투명성 확보 노력’이 백분위 환산 95.3점으로 전체 지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은 35.9점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법인 대다수가 영세하여,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입만으로는 법정부담금을 전액 충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종합 결과 법인 분야에서는 인항학원(인항고)이 1위, 제일학원(인성초·인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글로스터호텔인천에서 ‘ESG경영추진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ESG경영추진단은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청의 ESG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정기회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추진 상황, 2025년 ESG 경영 및 추진단 운영 평가, 2026년 ESG 경영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ESG경영추진단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에 마련된 ESG 경영 지표를 토대로 2025년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정리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2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진 예방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겨울 향기로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향수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사례 관리 협력기관 담당자 4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만의 힐링 향을 찾고 취향에 맞는 향료 조합과 블렌딩 작업을 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직무에 대한 피로가 컸지만, 향수를 만들며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겪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고, 복지 현장에서 다시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위생업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7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중·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역경제발전 유공 12명, ▲공중위생수준 향상 유공 1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유공 5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 25명, ▲어린이·사회복지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1명,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10명 총 71명이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위생업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7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연수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관상을 받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가 진짜 왕편한 출산 행정도시, 연수!’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한 사례다. 기존에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구는 정부24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자원봉사 1만 시간 이상 달성자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봉사자 및 기업‧단체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및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자원봉사 1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3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9명과 단체 1곳에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봉사자와 단체를 발굴해 감사장 전달,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인정·보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찬주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실시한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 이어, 지난 4일 관리자 대상 심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전 직원과 관리자 모두를 대상으로 단계별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책임과 인식을 보다 공고히 하고자 심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9월에 진행된 전 직원 대상 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발생 유형, 금지되는 행위 기준, 신고 및 대응 절차 등 기본적인 예방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현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연계하여 지난 4일 진행된 관리자 대상 심화 교육에서는 조직 내 감독 책임을 가진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내용으로 ①직원과의 면담 시 유의사항 ②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 ③관리자 스스로 일상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언행과 팀 내 갈등 예방 방법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그리고 실천가능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9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제13회 서지협인(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힘써온 종사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여러 아동의 모범이 된 모범아동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신일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제13회 서지협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시설장님과 종사자, 그리고 축하해주기 위해 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해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안에서 30개 센터의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영을 해왔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 한 해도 수 많은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느끼고 배우고, 가능성을 발견했다.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님과 종사자분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기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구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제공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은 해드림산업주식회사(이현경 대표)와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조규호 대표)가 수상하였다. 해드림산업주식회사는 친환경 골판지를 활용하여 재활용 가능한 부스 등을 제작하며, 제조 과정에서 특히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하늘샘학교를 운영하여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 사회적기업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서구 사회적가치를 위하여 사회적기업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구청과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표창(단체)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 캠페인 등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 전국의 10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 정서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무단 방치 자전거 처리, 자전거 이용시설 확대 및 서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스터디그룹(SSG)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SG는 부모와 종사자들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부모교육은 9~10월 4회에 걸쳐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종사자는 9~11월 5회,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각각 53명, 61명이 참여했다. 먼저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발표에 나선 부모들은 자녀자립의 두려움을 줄이고 가능성을 배운 시간이었다는 데 공감했다. 31살 발달장애 아들을 둔 이창섭(65) 씨는 “교육 덕분에 ‘자립’이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아이가 혼자 살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지난달 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에 입주한 뒤 본격적으로 자립을 준비 중이다. 이어 “아이가 잘 지낼지 걱정도 하지만 요새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이다. 많은 사람에게 센터에서 공부하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12월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신체 표현 기반의 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몸을 매개로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배우와 타악 연주자가 함께하는 역할놀이·즉흥 연기·신체 움직임이 결합 된다.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는 상상의 섬을 여행하는 탐험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적 몰입과 감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연출가이자 연극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와 정책적 과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여성가족부(現 성평등가족부)‘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인천시 3개년도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이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이용한 매체는 1순위 숏폼 콘텐츠(22.5%), 2순위 인터넷 개인방송(19.9%), 3순위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인천시 청소년은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1.9%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은 청소년이 도박성과 같은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으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중독을 예방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년)‘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