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인천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브랜드 개발과 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화 시책사업에 공모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0%)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인천시 관내 168개 섬을 단순히 개별적인 공간이 아닌 상호 연계된 ‘하나의 통합적 로컬 거점’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통해 인천의 섬들은 ‘고립된 섬’이 아닌 ‘서로 연결된 섬들’로서 섬 간 상호 연계성 강화, 섬 고유 브랜드 발굴, 지속가능한 디자인 관리체계 구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개별 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경관 개선, 섬 통합 브랜드 개발, 인천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된다. 시범사업은 덕적도부터 우선 시행되며,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틀간 옹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하여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인천형진로교육’의 개념과 실천 전략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결’에 따라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형진로교육은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고유한 결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개념화했다. 이는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정합성을 이루며, 진로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형진로교육의 개념을 포괄하는 핵심 슬로건인‘늘 가까이, 결대로 딱’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늘 가까이’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진로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결대로’는 학생 개개인의 자기다움과 잠재력을 존중하며, 그 결에 따라 진로설계를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딱’은 이러한 개인 맞춤형 진로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학생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이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천형진로교육을 뒷받침하는 주요 추진 정책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다중밀집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출동 장애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 2가지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카드(자석) 부착 소방차를 활용한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 ▲전통시장 내부 진입 훈련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지난 15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연구단체는 동구의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동구 상가 공실 현황 및 실태 조사 △ 관련 지원정책 분석 △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한편, 연구단체 소속 장수진 의원은 “인천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노후 상권과 인구 유출이 겹쳐 상가 공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구 현황과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양구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와 계양구 직원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고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삼산동 인근 도로에서 유류 차량 전복으로 굴포천에 약 100리터(L) 유류 유출이라는 가상의 훈련상황이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는 굴포천이 연결돼 있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민감하다”며 “지속적인 방제훈련과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2천89곳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현지 계도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고의나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강력히 행정처분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님에게 제공되는 대표 품목에 대해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가 취약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조리공간이 공개되지 않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계약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한 보증금 6천만원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 또는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최대 30만원(거짓신고 시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및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2021년 6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1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나센터·북부교육지원청·인천경찰청·인천북부고용센터·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안)을 심의했으며, 예년과 같이 총 100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책자(핸드북) 제작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인 지역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핸드북)에는 ▲부평구 내 유용한 생활정보(‘부평소식’ 채널, ‘부평나들이’ 등 지역자원 소개) ▲생활·취업·보육·복지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관련 기관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관 간 협력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구 내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폭력 예방 사업에 일환으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연계망 구축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는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 14명의 청소년과 중학교 4개교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한편,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중년 세대가 대학교수와 도서관에서 12주 동안 함께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동양도서관은 경희대학교 곽정례 교수와 함께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을 주제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 꿈과 좌절 등을 다룬 선인들의 작품과 그 형성 배경을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사회적 관계성’을 들여다보고 한국 고전문학(한시, 시조, 가사, 수필, 민요 등)을 통한 삶의 지혜를 찾는다. ‘지혜학교’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강연 8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지혜학교 수료증을 수여한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12주 차의 수업을 통해 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테마가 있는 여행 ‘헤이리로 떠나는 문화여행’ 참가자를 5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3~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뮤지엄 헤이,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트릭아트박물관, 아스카게임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역사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19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안전코칭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1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추락·낙상·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동절기와 해빙기 안전사고 사례 ▲안전교육의 필요성 ▲ 노인일자리 관련 사고 사례와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및 사례분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수강생들은 시니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전파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수강 어르신들은 교육을 마치며, “사고는 늘 ‘설마’ 하는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깨달았다.”라며 “먼저 살펴주기. 먼저 알려주기를 습관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전문 시니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일부 직원들의 정기 기부가 전 직원으로 확대되면서 ‘착한 일터’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직원들의 정기적인 기부활동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후원한 성금은 앞으로 관내 취약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관련 사업에 귀하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계양구 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 중 계산1동이 최초로 ‘착한 일터’ 현판을 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직원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 내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굴포천에서 부평구와 합동으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합동 방제조치 체계를 마련하고, 상황전파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굴포천 인근 삼산2교 인근에서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약 100ℓ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계양구 환경과와 부평구 환경보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유처리제 살포, 방제 장비의 숙련된 사용법 익히기, 사고 원인 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기물 수거와 하천 정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