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도정 현안을 챙겼다. 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 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도지사는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한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9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2025 5대 체전 성공개최를 기념해 ‘5대 체전 성공개최 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년간 군민과 선수단이 함께 쌓아올린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기억하고,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의장(김강헌 의장),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황후선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2025년에는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2025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 2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영광군 체육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영광을 뜨겁게 달군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주)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관리단) 등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들,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그리고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 정석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운영 개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성과 공유, 취항 희망 항공사인 ㈜섬에어 항공사 소개 후 울릉공항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9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인재가 찾아오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북구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계고 교장선생님과의 북.문.통.답.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현안 간담회는 ‘걸어서 주민 속으로, 북.문.통.답.’(북구의 문제에 대해 함께 통하는 답을 찾다)이라는 표제 아래 배광식 북구청장 주재로 북구 일반계고 고등학교인 경명여고·경상고·경상여고·성화여고·영진고·강북고·매천고·영송여고·운암고·학남고·함지고 교장선생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교육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교육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과 교장선생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주변 주차 단속에서부터 인도블록·횡단보도·가로등과 같은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보수, 가로수 전정 및 청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과 관련된 고교별 현장 상황에 부합되는 맞춤형 건의가 제기됐다. 또한 구청 주관 고입 설명회 개최 시기 및 운영 방식, 구청에서 지원하는 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관광 수입 증대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한 방한 외국인의 교통 및 온라인 쇼핑 결제 편의 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자상거래에서 외국인이 겪는 진입 장벽 해소 ▲관광편의 개선을 위한 오픈루프 도입 등 두 가지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명대학교 서지용 교수, 비자코리아 Patrick Storey 사장이 발제를 맡았다. 안도걸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은 883만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2019년 1,255달러에서 1,012달러로 오히려 감소했다”며, “K-컨텐츠와 K-브랜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실제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결제와 인증 시스템의 구조적 폐쇄성이 제약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광 수입 확대와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택시 자격시험에서 지리숙지도 시험을 폐지하여 자격시험 및 자격증을 전국 통합운영하고, 법인택시 또는 플랫폼 운송사업 구직자에 대한 임시 운전자격을 1회(90일)에 한하여 허용하여 택시 운전자격 취득에 드는 시간·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택시 운전자격시험은 버스·화물차와 달리 지리숙지도가 포함되어 16개 시·도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때문에 거주지 변경 등으로 사업구역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 택시 운수종사자는 자격증을 재취득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며, 택시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자격시험 응시 및 교육 이수 절차로 인해 택시업계의 구인난을 부추겨 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다양한 내비게이션 및 플랫폼 택시의 보급 등으로 지리숙지도 시험의 실효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험 폐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울러, 법인택시나 플랫폼운송사업 구직자에 대한 임시 택시운전자격도 2020년 이후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운영되어 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병)은 오늘 (2025.12.10.)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지하철 3호선 남양주 연장 ▲면목선 남양주 연장 등 남양주 핵심 철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의 반영과 대광위의 적극적인 권한 행사 및 조정 역할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용민 의원은 3기 신도시 왕숙지구 개발에 따른 남양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교통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면담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추가검토에서 본 사업으로 격상해야” 김용민 의원은 먼저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신내~구리~남양주)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6호선 연장은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 사업임에도 지자체 간 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되어 왔다”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 – 분쟁 속 아동 권리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국회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쟁 지역 아동 보호를 위한 다자적 외교, 인도주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사를 주관한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이재정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분쟁 속 아동 보호는 인도주의를 넘어 국제질서의 정당성을 세우는 문제”라며,“대한민국이 평화·인권 외교에서 책임 있는 기여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뉴욕 국제옹호사무소의 조셉 앤서니(Joseph Anthony)는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은 국제법 위반에 대한 일관된 공개적 규탄과 인도적 지원 확대, 아동과 무력분쟁(CAAC) 의제 지지와 유엔대표부의 소집권 활용, 책임 규명 메커니즘 지지, 안전한 학교 선언(The Safe Schools Declaration, SSD) 서명, 그리고 아동 참여 확대를 통해 분쟁 속 아동 보호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비례대표)은 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광산구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와 함께 특별지방행정기관 65년, 변화와 쇄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지청” 또는 “분국”으로 표현됐다가 1961년 10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특별지방행정기구”, 1963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현재의 “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 명명된 지 약 65년이 된 시점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현주소와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지방이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효율적인 국가행정과 종합적인 지방행정을 저해하여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인력‧재원 등을 지방정부로 적극 이양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희 의원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기본법 제정과 시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이 지난 11월 6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후, 제도 정비를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정태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와 보행자가 충돌해 30대 여성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개인형 이동수단(PM) 관련 사고는 2,232건에 달하고, 사망자 23명·중상자 2,48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면허 운전과 청소년 사고 비중이 높아 사회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어제(9일)도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PM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앞바다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할 전용 부두(지원항만)가 인천신항에 들어선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인천항)’에 반영됐다. 앞서 허종식 의원실은 지난해부터 인천 해상풍력 정책을 주도하며, 해양수산부 측과 전용 부두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왔고 최근 계획 반영을 확정 짓는 성과를 거뒀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이번 수정계획은 지난 2020년 고시된 제4차 계획(2021~2030) 수립 이후 탄소중립 등 국가적 전략 과제와 해운항만 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반영된 ‘해상풍력 지원부두’는 인천신항 ‘컨’부두 1-2단계(확장) 동측 공유수면에 위치하며 ▲안벽 720m(3개 선석) ▲배후부지 31만 4,4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3,200억 원으로 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이른바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은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가맹사업자가 가맹택시에 대하여 카카오T등 가맹호출앱을 통한 가맹영업 외에 길에서 손님을 태우는 배회영업이나 타사 앱을 통한 영업을 통해 받은 운임에 대해서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법안을 발의한 이후인 10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배회영업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하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카카오모빌리티가 배회영업에 수수료를 걷는 부분이 부당한 측면이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에게도 ‘법이 제정되는 선에서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박 의원이 대표발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의 산업 구조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첨단 제조, 물류 기반 무역, 소비재 등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산업통상부로부터 받은 ‘제62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인천지역 수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수출 규모’를 견인하고 중고차 무역업이 ‘기업 저변’을 확대하는 구조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로 ‘20억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유)스태츠칩팩코리아가 8억불탑, ▲한미반도체㈜가 3억불탑을 수상하며, 인천이 대한민국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핵심 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자동차 부품과 소재 분야의 활약도 이어졌다. ▲㈜동보와 ▲㈜풍전비철이 각각 2억불탑을 수상하며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과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고차 수출 업계의 급성장이다. 전체 수상 기업 162개 사 중 중고차 수출 관련 기업은 약 30개 사에 달해, 인천 전체 수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혁신주니어보드 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을 구정에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상향식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이번 3기는 3개 팀, 16명이 참여해 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우수 팀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2기 직원도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가’s’팀은 청렴과 혁신을 주제로 한 웹툰 18편을 제작·연재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청렴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을 받은 ‘유댕이들’팀은 ‘사무실 꾸미기 콘테스트’를 열어 조직 환경 개선 분위기를 확산했으며, 장려상을 받은 ‘May I AI?’팀은 스마트 행정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디지털 전환 문화를 확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MZ세대 직원의 창의적인 시도와 조직 문화 개선 노력이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혁신·협업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의제인 분산에너지와 피지컬 AI를 논의하기 위해 완주연구원이 10일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역 전략 마련에 나섰다. 완주연구원은 지난해 지방 거점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완주군이 글로컬 대학 30 업무협약에 따라 군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설립한 전문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날,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에너지 및 AI 분야 전문가,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방안’과 ‘피지컬 AI와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미래 성장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에서는 ▲분산에너지 체계 도입 필요성과 타 지역 사례, 지역 실증 기반 마련 ▲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 산업·서비스 혁신 등 적용 사례 등 완주형 에너지 자립과 피지컬AI와 제조업 융합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토론자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분산에너지와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먼 미래 기술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