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는 29일 삼동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노범호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본격적인 경로당의 운영을 축하했다. 삼동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 경로당은 단지 내 관리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에서 냉장고, 가스레인지, 주방기구, 식탁, 소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시에서는 노래방 반주기, 온열안마기, 팩스기, 한궁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비 및 냉난방비, 각종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12명의 외국인 분야 전문가가 정책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특화형 숙련 기능 인력(E-7-4R) 비자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사회통합 및 정착 지원 방안, 기관 및 단체별 외국인 관련 주요 추진 사업,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포천시의 외국인 인구 현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2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에 해당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 통합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점검 회의와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환경관리과, 민간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균열, 부식, 변형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누출, 질식 및 폭발 위험성 여부 △비상 연락망과 긴급 복구 체계의 적절성 등이다. 또한,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본(시나리오) 점검과 실무자 질의응답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022만 불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관내 9개 수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 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네덜란드, 불가리아), 동남아(베트남, 라오스)를 대상으로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수출 업체들과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침체, 전복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보고회'는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대책을 공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과 상습 침수 구역 정비, 산사태 취약 시설·급경사지·재해 위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보고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취약시설 관리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자연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전 점검 시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가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구가 직영하는 ‘행복이화카페’(이화여대5길 35)도 새 단장 후 고객을 맞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3길 35)에서 ‘이대 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통해 이대 상권에 대한 본격적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이대 상권 상점가에 위치한 100개 매장을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및 ‘블로그 방문자 리뷰’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활동을 시작한 4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이미 ‘SNS 홍보 조회 수’가 8만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처음 제작해 호평을 받았던 이대 상권 브랜딩 매거진 ‘행복상점’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추가 발행한다. 12쪽 분량의 소책자인 ‘행복상점’에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이대 맛집’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패션 핫플레이스’ 등 매장 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은 30일, 3년 간의 연구단체 활동의 결실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의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구청장의 책무 ▲치유농업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등 기본원칙에 관한 사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찬성을 끌어내 지역 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원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기존의 치유농업 종사자도 발굴하고 전문적인 도시농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서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주민의 사회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어딘가에서 고립과 은둔생활을 겪고있는 분들의 사회복귀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등, 치유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춘 조례인 점을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 및 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는 인천에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도착 버스를 알리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류소에서의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해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 2025년 기준 총 5,816대, 시 직영으로 약 4,048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도착하는 버스 번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노약자, 디지털 약자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 중이다. 먼저 정류소에 오고 있는 버스 번호를 더욱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곧 도착’란 표출 방식을 더욱 세심하게 개선한다. 기존에는 글자만 표출했던 것과 달리 버스 모양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공공디자인을 반영해 표출 정보를 단순화, 최적화했다.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표출부 아래 노란색 테두리 앞부분에 고정했던 ‘곧도착’ 글자를 버스 노선번호와 같이 흘러 이동하도록 하여, 버스노선 정보 1개를 추가 표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교육정보원, 특수교육원이 협력하여 대상자 맞춤형 연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연수 운영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대전시교육청은 4억 7천여만원(477,273천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교원의 AI 교수·학습 역량강화' 사업의 취지에 맞춰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향상과 교육혁신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전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라며“앞으로도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최근 울릉~포항 항로의 두개 선사 중 한 여객선사의 선박 기관 고장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면서, 울릉도를 오가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에이치해운(H해운)과 협의를 통해 후포~포항 간 유료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울릉군과 H해운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발생한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25년 6월 1일부터 후포~포항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포~포항 간 셔틀버스 운행 개요 - 운행 일정: 매일 2회 상시 운행 · 후포 출발 20:00 → 포항(포항문화원 옆 우현어울어린이공원) 도착 21:00 · 포항 출발(포항문화원 옆 우현어울어린이공원) 06:00 → 후포 도착 07:00 - 이용 요금: 편도 17,000원 · 주 민 : 주민 부담 10,000원 / H해운 지원 7,000원 · 관광객 : 17,000원 - 예약 방식: 사전예약제 운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현장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여권 신청자는 사전에 방문 일정을 예약함으로써 긴 대기 없이 신속하게 여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전예약은 여권신청 업무에 한해 가능하며, 경산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여권신청 사전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방문일 기준 2주 전부터 전날까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 및 점심 교대 시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예약이 제한된다. 또한 예약 가능 인원은 본인 포함 18세 미만 자녀의 경우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는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부터 여권민원 서비스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우선 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에는 유아휴게실도 설치해 가족단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9일 계양구 어린이과학관에서 2025년 1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임무숙지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 상황은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돼 이용객들이 일시에 출구로 몰려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이 필요한 위기상황으로 설정됐다. 이날 훈련에는 통제단원과 소방대원 등 총 98여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통제단 운영 사항 및 위기상황처리 수행능력 향상 ▲상황관리 및 기록유지(상황판, 보고서 작성) 강화와 SNS 활용 정보공유 ▲재난현장 상황 변화에 대응 각 부별 기능중심 우선임무 재지정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통합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소방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해원통상(대표 김종욱)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해원통상은 달서구에 소재한 화학섬유직물 직조업을 전문하고 있는 회사로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해원통상에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달서구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구청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금연 결심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금연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실천 의지를 높였다. 달서구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신종담배 사용이 확산되면서 흡연율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을 반영해, 젊은 세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캠페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서구 보건소에서는 상시 금연클리닉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금연교실, 맞춤형 금연상담 등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종담배의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