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하여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중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협력사 등 시공업체와 함께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인천지역에 빈번하게 발생한 집중호우 및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수해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토공 작업장에 대한 수해 복구훈련으로 진행됐다. 본 훈련은 배후단지 지반개량을 위한 재하성토 작업 중 집중호우로 성토사면(흙을 쌓아 만든 경사면)이 붕괴하면서 굴착기가 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상황반, 응급조치반 등 각 대응반은 실제와 같이 ▴상황전파 및 대피 ▴복구작업 ▴부상자 응급조치 ▴사고신고 ▴조치보고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근 의료기관과 인접 건설현장 시공사 참여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타 건설현장에도 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훈련이 재난 상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 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20분경, 다산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반침하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침하 규모는 지름 약 1.2m, 깊이 1.5m로 파악됐다. 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보행자와 차량 접근을 통제한 뒤 원인을 규명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초 우기 대비를 위해 지하 개발 사업장 5개소에 대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3곳과 함께 하반기에는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GPR 지반탐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지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교육원 내 충용지, 모의함정・파출소 실습장 등에서 제251기 신임경찰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종합 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임경찰관이 해양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교육훈련이라는 목표로 충돌, 침수, 단속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요령을 숙달하고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그간 습득한 이론과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모의상황실에서 사건을 접수하고 상황전파, 모의함정 및 파출소의 긴급출동 및 현장대응까지 현장부서와 동일한 흐름으로 실전 대응훈련을 체험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해양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긴급 상황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FTX 훈련을 통해 신임경찰관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현장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을 지속적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카드형 및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올해 발행 규모는 총 1,200억 원에 이르며, 매월 판매 시마다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6월 2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중 충전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연간 보유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가능 잔액은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2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예산 소진 시까지는 ‘타보소택시’ 자동결제 이용 시 최대 20% 적립 혜택도 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28일 한동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AI 중심 창업과 연구혁신을 이끌 ‘제네시스랩’ 개관식과 ‘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가 AI 기반 지역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AI 특화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스텍, 부산외대, 선린대 등 주요 대학 총장과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지역 유관 기관장, 클루닉스, BNINC, EHTN 등 국내외 AI 기술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제네시스랩’은 AI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연구·문화 융복합 공간이다. 청년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혁신 실험과 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증 장비와 오픈형 창업 공간, 지역 산업 연계 기능을 갖춘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는 AI 기술 상용화 촉진, 신산업 창출, 인재 양성, 국비 확보, AI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등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투표는 힘이고, 희망이며 변화다.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더 위대한 전라남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6·3 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우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이제 우리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할 때다.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너진 민생과 제로 성장률, 급변하는 세계 정세, 지방소멸과 기후 위기, 사회적 대립과 갈등 심화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이 도민의 한 표”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강화 학생참여위원회 ‘참소리’ 발대식 및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권 보장과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장과 배지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 예산학교, 평화 정책 체험, 사회정서 역량 강화 캠프 등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장 변재민 학생이 청소년 예산학교와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눴고, 조별 토론을 통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늘봄행정실무사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늘봄학교 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신규 배치된 교육공무직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교당 1명씩 총 265명의 늘봄행정실무사를 신규 배치했다. 이번 연수는 ▲K-에듀파인 기반 학교회계 실무 ▲늘봄학교 청렴도 제고 방안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늘봄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늘봄지원센터가 현장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최근 곡성군 죽곡면에 있는 강빛마을 앞 도로변 산책로 정비와 부족했던 교육장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5월부터 대황강모험시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전했다. 죽곡면 강빛마을에 있는 대황강모험시설은 케이블로 연결된 다리(총길이 216m)로 중간에 짜릿하면서도 모험심을 길러주는 특별한 코스인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원반브릿지 등 모두 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이와 같은 짜릿한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관광상품인 “곡성챌린지”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범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출렁이는 케이블에 안전고리를 걸고 걸어가며 색다른 모험을 경험하고 하천 위를 횡단하는 체험시설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곡성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황강을 가로질러 설치된 모험시설을 체험하다 보면 다리 아래로 눈부신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산속 강변의 여유가 넘치는 풍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드론을 활용한 ‘드론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2025년 5월 28일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하늘고래 전망대) 앞 갯벌에서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는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구조한 바 있어,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드론 순찰이 고립된 인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빠른 구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야간 해루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인천해양경찰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 이후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지금까지 총 6,276명을 안전조치 했으며, 사업 수행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5년에는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8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한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를 비롯해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 경찰청, 인천테크노파크, 의료기관 등 민·관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부터 수습과 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해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실제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천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는 현장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현장과 연계된 통합 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 마련이 한층 더 현실감 있게 이루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28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사업수행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더불어 원주시장 및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명의의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센터는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18억원, 지방비 216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센터(174억원)’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센터(160억원)’ 2개 사업을 하나의 건물에 통합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센터는 연면적 2,920㎡, 지상4층 규모로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트윈 및 바이오 트윈 기반의 미래차 부품 개발,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 인증 지원이 가능한 13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질식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밀폐공간 작업자 대상 실전형 재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부서의 담당자와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은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 누출로 인해 질식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작업 환경으로 상하수도 맨홀, 저수조, 집수조, 정화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재해의 사망률은 40.2%로, 일반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보다 월등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질식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목표로 ▲공기호흡기·유해가스측정기·무전기 등 예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밀폐공간 작업 절차에 따른 모의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학수 시장은 “질식재해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생명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