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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보급 및 예찰 본격 추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3월 9일부터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과·배 재배 159개 농가, 97.1헥타르(ha) 규모다.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약제의 방제 효과, 범용성, 약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급 약제를 선정했고,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로 총 4회분이 지원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이다. 감염 시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치료 약제가 없어 감염이 확인되면 해당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해야 하므로, 개화기 이전 및 개화기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주시는 약제 공급과 함께 3월부터 생육기 종료 시까지 집중 예찰을 실시하며, 병해충 예찰 방제단이 과원을 순회해 감염 의심주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간이 진단 꾸러미(키트) 활용 및 정밀검사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를 대상으로 ▲전정가위 등 작업도구 수시 소독 ▲작업복·작업화 소독 철저 ▲외부인 출입 관리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김성근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방어책”이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권장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사전 방제를 통해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지켜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