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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교, 렌즈 너머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전혁림의 풍어제를 품은 '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 주제 공모전 결과 발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전혁림의 풍어제를 품은 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를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1998년 준공 이후 27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통영대교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사진 약 500점, 영상 약 90편이 출품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결과 사진분야에서는 김O옥씨의 “나폴리 풍경”이 대상, 장O현씨의 “밤을 준비하는 풍어제 대교의 선셋”, 심O호씨의 “통영대교와 아름다운 통영의 일몰”이 각각 최우수, 서O재씨의 “각자의 항해”, 김O희씨의 “빛으로 흐르는 통영대교”, 고O승씨의 “시간을 잇는 궤적”이 각각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영상분야에서는 심O진씨의 “바다 위의 예술, 풍어제를 품은 통영대교”, 정O성씨의 “전혁림의 풍어제, 통영대교에 흐르다”, 이O민씨의 “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의 밤을 담다”가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달 13일에서 22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에 특설 전시장을 설치해 시상작을 포함한 각 분야 입선작 등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렌즈에 담아낸 통영대교의 다양한 모습과 창의적 해석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색과 안전보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통영의 랜드마크 통영대교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시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통영대교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대교는 지난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고 전혁림 화백의 ‘풍어제’를 트러스 아치 구조물 전체에 대형 아트그래픽으로 구현해 ‘예술의 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