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양구군이 군장병이 우대업소 이용 후 직접 인센티브를 신청하고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군장병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 절차를 개선해 군장병의 이용 편의성과 소상공인의 행정 부담을 동시에 낮춘다.
양구군은 국방개혁 2.0 추진과 위수지역 확대 등 변화하는 군 환경에 대응하고, 접경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군장병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장병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인센티브 환급 신청 방식을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군장병우대업소가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나라사랑카드 매출 영수증을 첨부해 군에 신청하고, 이후 업소에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
앞으로는 군장병이 우대업소 이용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이용 금액의 일부인 20% 상당을 카드형 또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배꼽페이’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군장병은 보다 간편하게 인센티브를 신청하고,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체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청과 정산 과정에서 업소가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해야 했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군장병우대업소의 행정 부담과 정산 관련 불편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이는 소상공인이 영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구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 등 118개 군장병우대업소를 지정·운영했으며, 약 3만7천여 건, 3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군장병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신청 방식 개선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군장병이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