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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실태 감찰 중점 추진

도민이 안심하는 일상생활을 위해 예방 중심 안전감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감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감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감찰해 재난·안전 분야의 위법·부당한 행위를 걸러내고 반복되는 재난사고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감찰을 강화한다. 처벌 위주가 아닌 예방과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할 방침이다.

 

2026년에는 기획감찰과 정기감찰을 병행해 추진한다. 기획감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중점) △산사태·비탈면 취약지역 △건설공사장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감찰은 △산불 △여름철 자연재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와 관리 실태, CCTV와 교통안전시설 운영 현황, 주·정차 위반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집중호우가 발생한 산청군과 합천군 산사태와 같은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 비탈면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감찰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안전감찰을 통해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등 7개 분야에서 총 151건의 지적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일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개선 사항을 관계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안전감찰은 사후조치가 아니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 행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감찰과 제도개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