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도, 448억원 투입 에너지 대전환 박차

전년(72개·298억원) 대비 3개 사업 확대, 예산 150억원(약 50%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75개 사업에 총 448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72개 사업 및 298억원 대비 사업 수와 투자 규모를 모두 확대해 에너지전환 과제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현장 체감 성과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제주도는‘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정책 기조 아래 에너지전환 기반 마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재생에너지 연금 도입, 공공주도 해상풍력 추진 등 에너지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에너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에너지전환 가속(23개·204억원) △분산에너지 활성화(14개·157억원) △재생에너지 다변화(13개·50억원) △해상풍력 산업 육성(4개·0.5억원) △재생에너지 발전수익 주민공유(풍력기금, 21개·36억원) 등으로, 정책기반 강화부터 신산업 육성, 에너지 복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대표 사업으로는 제주 생활 속 에너지 전환 P2H(전력을 열로 전환) 사업과 수요관리형 축열식 히트펌프 시범사업 등(139.3억원), 읍·면·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 등(175.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49억원), 사회복지시설 RE100+ 플랫폼 시범사업(12.5억원), 취약계층 에너지지원(6억원) 등이다.

 

더불어, 정책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분산에너지 도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전환 시민단체 거버넌스를 운영해 도민 참여를 확대한다. 히트펌프 보급계획과 전전화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기후부의 탈탄소 이행 전략과 발맞춰 올해는 투자 규모를 늘려 에너지 대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며 “P2H 중심의 생활 속 전기화와 분산에너지 확산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