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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2천 8백만원 달성

12월 한달 1억 5천만원 모금... 답례품 확대·4분기 집중 홍보 성과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통해 2025년 누적 모금액 328,441,500원, 총 2,528건의 기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에만 153,978,300원이 모금되며, 연말정산 시즌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기부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모금액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연천군의 모금 실적은 2024년 모금액 243,277,600원 대비 약 85백만 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기부 건수 또한 안정적으로 늘어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생을 위한 제도로 점차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연천군은 2025년 3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4분기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수요를 겨냥한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유관기관·기업 연계 홍보, 관내·외 축제·행사 현장 홍보, 수도권 직장인 타깃 홍보, 기부자 이벤트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맞춤형 홍보를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추진하며 기부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일부 고액기부자의 꾸준한 참여도 더해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기부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연천군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4분기 집중 홍보를 통해 기부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2026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캐라반 설치’ 사업을 대상으로 한 지정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정기부를 통해,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관광·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공익적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