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휴관이 종료되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 활동프로그램 '어린이특공대! 숨은 동물 찾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유물 속 다양한 동물 문양을 직접 찾아보는 자기주도형 탐험 활동으로, 어린이과 가족 관람객이 전시를 보다 흥미롭고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전시실 입구에서 활동지를 받아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동물 문양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찍으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왜 이 유물에 이 동물이 표현됐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며 문화적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동선을 계획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탐험 캐릭터와 스탬프 완주 요소를 더해 박물관 방문 경험을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김천시립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지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관람이 ‘견학’이 아닌 ‘탐험 활동’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 연계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