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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산림조합, 동계 전지훈련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초등부 축구선수단 12개 팀에 격려품 전달…군·체육회 관계자와 훈련장 점검도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지난 19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동군을 찾은 초등부 축구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산림조합은 하동군,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12개 팀의 전지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매년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호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하동을 찾은 초등부 선수단 또한 기후와 훈련 시설에 큰 만족도를 보이며 매년 하동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스토브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하동을 찾을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설 지원과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선수단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훈련 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수 조합장은 “미래의 체육 인재들이 하동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훈련장을 찾아 훈련팀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하동을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사유림경영계획 수립, 대리경영, 육림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등 산림사업 전반은 물론 상호금융 업무까지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