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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2025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9억 확보

노후 금빛수로 재정비... 시민 안전·보행 편의 대폭 개선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김포 시민들의 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지역사업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9억원이 배정됐다.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고 파손이 심각했던 산책로 구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금빛수로 산책로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인공수로와 유럽풍 거리로,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분수쇼, 수상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김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으로,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재포장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빛수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블록 15,000㎡ 교체 ▲파손된 목재데크 1,200㎡ 보수 ▲옥외용 벤치 및 가로수 덮개 설치 등 금빛수로 산책로 전반적인 보행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김포 시민들께서 오랫동안 바라셨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의 긴밀한 협력하여 김포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주영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