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개청 30주년 기념 5천만 원 규모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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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7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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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 지원

 

[인천광역신문]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5천만 원 규모의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외 33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단체)은 △㈜글로벌금융판매 △㈜삼정환경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죠이라이프 △사단법인 하늘에 △세무법인 이레 △하루마켓 △형제떡방 △은행나무마트 △라로블헤어 금천시흥점 △뚱보네홍어 △GS25 가산두산점 △뉴(New)-SIA 심리상담센터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금천구청 신우회 △성천교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금천구지회 △구립 참 행복한 어린이집 △예솔 어린이집 △모델크류팀 더 락(THE ROCK) △기발한유토피아 △하얀날개봉사단 △그루터기봉사단 △엄마손봉사단 △살구여성회(따뜻한밥집) △돌아온 진짜 사나이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 △댄서킹키(개인) △김누리(개인) 등이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매대에는 겨울을 앞두고 김치, 방한용품, 식료품 선물세트 등이 진열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후원기업 임직원을 포함한 약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안내, 물품 포장 등을 통해 마켓 운영을 도왔다.

 

앞서도 구는 지난해 구청 썬큰광장에서 ‘별천지마켓 앤 쇼’를 운영하며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에서 별천지 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등을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다수의 후원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을 고려하며 필요한 정책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