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문화 공연 지원사업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의 수요처와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은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계층을 위해 전문 예술인(단체)가 직접 해당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수요처’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술인(단체)’ 모집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중 수요처는 공연 공간이 마련돼 있고, 50명 이상의 관객이 확보 가능한 인천 중구 관내 기관·시설이 대상이다.
총 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단체)으로는 총 4팀 내외를 선정한다.
팀당 최대 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하며, 50~60분 분량의 공연을 2회 이상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콘서트 온(ON)이 문화예술이 꼭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재단의 대표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신청 자격, 제한 조건, 접수 방법 등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