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서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세대 간 소통 이끄는 봉사활동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미래복지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가족봉사단 14가족 42명과 함께 미술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신발 끈 묶기’ 체험을 시작으로, 시원한 여름을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면지 컬러링북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참여가족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어르신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자봉 가족봉사단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및 수제 간식 나눔, 지역 농가 지원활동,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는 세대 공감뿐 아니라 자녀에게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교육적 가치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