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최근 내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변경되는 인천보건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사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1972년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출발해 2015년 인천보건고등학교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건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올해 고등학생 헌혈 서포터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10회 인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하는 등 보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보건간호과와 보건의료과의 2개 학과 8개 학급을 편성·운용해 최근 5년간 100%에 가까운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졸업 후 대학교를 진학해 간호사,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보건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적극적인 학습 참여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학교 현안 보고를 청취 후 응급간호실 등 학교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1일, 의회사무과 유숭수 주무관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강화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승수 주무관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및 지방의회도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경찰 업무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유 주무관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강화군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한강하구로 유입되는 육상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보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는 최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과 공동 주최로 ‘한강 하구 쓰레기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원준 박사는 ‘한강하구 비닐쓰레기 현황’을 주제로 “강화도에서 수거된 대부분의 쓰레기가 플라스틱이며, 시간이 지나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강화도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의 종류와 양태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장·단기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인하대 우승범 교수는 ‘인천·경기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니터링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행·재정적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유승분·김대영·김명주·신동섭·신영희·임춘원 의원, 정연화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 지역 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연화 담당관은 “인천의 상황이 열악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지원 업무의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만큼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대영 의원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대학의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인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신충식 의원(국·서구4)이 23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 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등에 관해 인천시 교육감과 시 경제산업본부장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 쌀 현물 지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쌀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있는 문제, ▲ 일부 도정장 및 공급 업체에서 위생 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고 관리가 부실한 문제, ▲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등 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악용되는 문제, ▲ 축산물 위생 및 관리, 납품 등의 문제, ▲ 공산품(가공식품) 납품 현황 및 실태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방학 중 무상 우유 바우처 제도의 확대 시행에 관한 지적도 있었다. 현재 강화⦁옹진군만 무상 우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전면 시행하고, 흰 우유만 납품하는 현 체계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급 체계 정립을 요청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문제는 물론, 계약된 품목과 납품 품목이 상이하여 학교와 공급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23일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용현2동 용마루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과 ‘숭의 1·3동 숭의역 능안삼거리~신광초등학교 구간 통학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용현2동 용마루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추홀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학령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신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몇 년 전 인천신광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학부모와 주민들이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중장비와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며 “특히 통학 시간대의 출근 차량 증가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김대영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민·서구1) 의원이 인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진단과 함께 빠른 추진을 요구했다. 2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의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 사업 중 수도권매립지 종료, 행정체제 개편, 북부문화예술회관 설립, 인천2호선 및 서울5호선 지하철 연장 사업 등에 대해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우선 김 의원은 지난 1995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 31년 만에 새로운 인천이 될 날이 2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까지 신설 및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우려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한 후, “조직의 구성에 맞는 청사 마련을 위해 인천시의 준비 상황 및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새로 생기는 검단구와 영종구를 위해, 선제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역 현안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경우 조정교부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조례를 일부개정했다”며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의회가 23일 제24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보고받고, 덕적면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안건(조례안 17건, 공유재산승인안 6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옹진군민을 위한 충실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여러 의원을 대표하여 약속드린다.”며,“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따라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으니 집행부에서는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초·중·고교의 기초학력이 미달해서 방과 후 교실 등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학생 수가 2021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먹구구식 사업으로 효과가 의문시되고, 사립학교 회계 잉여금이 과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2021년 대비 2023년 기초학력 방과 후 교실 등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초등학교는 258개교→264개교, 중학교는 120개교→143개교, 고교는 37개교→69개교로 증가했고, 학생 수는 초등 154,963명→156,711명, 중 67,451명→78,092명, 고교는 20,787명→38,055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김의원은 “사립학교 회계잉여금이 전국 평균 1.24%인데 반해 인천 사립학교 평균은 1.79%이며, 일부 6개 사립학교는 2023년 5.14%~37.43%로 84억 2,681만 원의 잉여금이 과다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학습이 부진한 1수준(기초학력부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교육법 제28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정락재 미추홀구의회 예산특별위원장은 제284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에서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악성민원이란 단순 민원을 넘어 폭언, 폭행, 협박 등 위법행위를 동반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공무원을 괴롭힐 목적으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것으로 다른 민원인들의 민원 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공무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림으로써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악성민원이 공무원들에게 미치는 주요한 세 가지 문제점을 강조했는데 첫째, 악성민원으로 인해 특정 공무원들이 반복적으로 대량의 민원을 처리하게 되면서,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특히 경력이 짧은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심각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본부, 시민안전본부, 미래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참여해 화재 상황 보고, 농연으로 인한 긴급 안내 문자 발송, 영세공장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소속 의원들은 주민 불안 방지 대책과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가설 건축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고, 불에 잘 타는 소재로 피해 면적이 너무 커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왕길동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36곳에 피해를 줬다. 또 인근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11시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서구 청년청책일자리과(청년지원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업상담사 및 매니저, 청년프로젝트 참가자가 모여 2024년 사업성과, 2025년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수도권 유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꿈구는 행복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구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년지원팀은 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약사항을 추진함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조정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비예산사업 발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2025년 본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2024년도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모두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매니저와 상담사는 “기존 취업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이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가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운영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2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하여 청라 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을 만나 논의한 바 있다. 현재 서구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업체에서 자진 수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무단 방치 민원 접수 후 업체의 자진 수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인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날 장문정 의원은 구청장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및 무단 방치시 강제 견인을 시행하여 학생들은 물론 구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요청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논의한 내용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이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송도중고차단지 이전과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유승분 의원은 “해당 사안이 인천의 경제적 발전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이슈”라며 “이 과제를 해결해야 인천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중고차단지가 단순히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밀집된 1천596개의 중고차 업체가 소음, 분진, 불법 주·정차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대형 화재 사건은 송도중고차단지의 관리 부실을 명확히 드러낸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송도중고차단지가 인천 경제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고 했다. 2023년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차는 54만7천745대에 달하며, 그중 23만8천467대는 송도중고차단지를 통해 이뤄지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인천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도시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인천시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드론 도입을 통해 도시 관리와 재난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드론 실증도시로 3년 연속 선정돼 갯벌 안전 관리, 말라리아 방제, 대기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의 운영 체계에 드론을 지속적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재난 예방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드론 긴급 대응팀의 상시 운영, 그리고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K-드론 배송 체계의 확대 등을 제안한 그는 “드론이 인천시의 도시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인천시가 드론 기술을 통해 도